통합되기 전 일확의 밤바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3성부터 정화&버프를 받거든요

80퍼때 한번만 받던지 40퍼때도 이어받던지, 아니면 80받고 독한번 정화하고 잡던지

4성땐 123팟 버프 4팟 독, 5성땐 1234전부 버프 중간에 12팟 정화한번, 34팟 정화한번

세세한 사항은 리딩자마다 다 다른데 큰 틀은 저래요

그래서 리딩자 없으면 밤바팟이 만들어지지 않는 현상도 있었고..(사실 리딩하기 귀찮아서 딴 리딩자한테 묻어가는점도 있고)

깡딜팟은 진짜 며칠에 한번 보일정도였어요, 리딩자 없으면 걍 밤바를 사람들이 안가요 ;

그 깡딜팟도 그냥 리딩할줄 모르는 사람이 사람만 모아놓고 (사람 모으면 리딩할줄 아는줄알고 지원함 ㅋㅋㅋ)

진행도중에 리딩할줄 아는사람을 찾기 시작하고 없으면 그게 깡딜팟이 되는거라 일확은 버프리딩이 있어야 밤바를 갈수있다 라는 인식이 생겨버렸죠

버프를 처음 해본다는 파죽천태분들과, 그렇게 버프없이 깡딜로 잡다보니 팀톡도 필요가 없어서 팀톡에도 안들어오거나 소리를 꺼놓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평소처럼 '밤바 1~5성 갑니다' 라고 하면 다들 기본적인 버프는 모두 숙지하고 팀톡도 기본적으로 켜는(초행말고..)일확분들을 제외하고

버프받으러 정화조 나가라는데 안나가고(팀톡안들음), 물뿌리개 준비시키려고 딜컷하는데 걍딜하고(마찬가지),

기본적인 모든 리딩자 성향은 정화(버프) 모르는분들 계시면 당연하지만 어려운일 아니니 설명부터 드리고 시작하는데

이마저도 모르시는분 걸러내려고 하니 묵묵부답에 .. 

그렇게 꼬인 후 양상이 이렇게 변했어요

기존 일확 버프리딩자들은 모집글에 버프팟과 팀톡을 들을것을 강조하고

파죽천태 리딩(을 할게 뭐 있나 의문스럽지만) 자들은 그냥 노버프라고 명시하거나 아니면 그마저도 쓰지 않고..

뭐 이틀차를 지나 삼일차에 접어든 지금은 파죽천태분들중에서도 일확리딩이 빠르고 깔끔하다고 녹아든 분들도 계시고

(물론 일확 리딩중에서도 마이크 4~5명이상씩 켜놓고 친목질로 시끄러운 경우가 있지만 이건 해당 리딩자 차단하면 되는점..)

'난 버프팟 가서 해봤는데 기존 파죽천태에서도 딜좋은 사람들 모아가면 버프팟 정도 시간 나온다' 라고 하는 분도 있고요

(일확버프리딩의 장점은 공이 낮은 파티원들을 데리고도 그 파죽천태 딜좋은 파티 속도보다 빠르게 깨는게 요점인건데 말이죠)

뭐...그래서 지역챗에서도 요이틀 왜강퇴하느냐부터 시작해서 버프 그거 안받아도 되지 않냐(시간늘어나면 탱만 개고생인데)

좀 시끌시끌하네요

타섭은 어떤 상황들이신지 궁금해서 그냥 써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