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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정도된 늅의 잊무 이야기...
게시물ID : bns_61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wBoy.BK
추천 : 3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21 00:00:23
이제.. 40일 정도 된... 화검 늅입니다. 

제가 40일 하면서 잊무를 돈지 얼마 안됩니다. 한 50번 정도 돌은거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잊무를 돌면서 격었던...

"사람말을 개 똥으로 알아 듣는 유저들"에 대해서 썰을 풀어 볼까 합니다. 아마 선배님들 대부분이 한번쯤 비슷한 경험 하셨을꺼 같네요.


아시다 싶이... 장기부 옆에는 명과 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 싶이 누군가 투쫄을 보지 않는 이상 명과 무를 담당합니다.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한참 명과 데이트 중이었습니다. 돌려 깍기도 하고 도망도 가고 맞아도 주고 막기도 하고.... 장기부 날라오면 딴데로 도망가고 등등...

그런데 갑자기 솬사님 한분이 명월을 막 때리는겁니다. 그래서 채팅창에 "명 치지 마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치는겁니다. 

그래서 "솬사님 명월 치지 마세요. 왜 치시는거에요????" 라고 했더니

그 솬사님 말씀

"님이 맞고 있길래요"

....;;;;;;;;

"하아... 솬사 님아 너님은 11성 새싹 솬사고... 나님은 13성 검사인데... 대체 누가 누굴 걱정해 주는겁네까? 가서 장기부나 닥딜하세요. 너님이 닥딜로 장기부 피를 안 깍아 줘서 내가 지금 쳐 맞고 있는거에요..."

소리가 정말... -_-.... 

분명 시작전에 "명 무 건딜지 마시고 장기부만 닥딜해주세요" 소리 했어요. ㅠ.ㅠ 
...............................................

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던전이든 환영을 받으시는 무려 14성 암살자님이 파릇파릇한 새싹을 단 11,12성이 풍성한 팟임을 눈치 채시고 아주 아주 친절하게 

"님들 걍 제가 하라는대로만 하시면 대성이까지 편하게 모실께요" 라는 말씀을 내려주셨음에도....

대체 포털이던가? 그 중간에 동그란 그거요. 거기 나가서 걍 서있으라고 그렇게 말하는데도 -_- 왜 뛰어가서 죽는건지... 

하아.... 결국 그 팟이 쫑 났는데 이유가 메주 2주 3주 설명 다 하고... 제가 2주에 탱보고, 암살님이 메주 보고 3주 2명 교육팟이라 생각하고 정해주고 했는데 ㅋㅋㅋㅋ 아놔 생각할수록 웃기네..

"아무것도 안하시는 분들은 대성이 엉덩이만 때리세요. 2주님 하실땐 엉덩이만 때리세요. 3,4m 정도 떨어지셔서 때리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 암살자님 피꺼솟 여러번 하셨을듯 저두 넘어갈뻔 했으니까요. 

아니 ㅋㅋㅋ 왜 앞에 와서 딜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렇다 치것는데 3번인가? 4번인가 ㄹㄹ 해서 리트했는데 ㅋㅋㅋ 끝까지임 ㅋㅋㅋ 

오죽하면 그 암살자님이 저한테 "님 희망 없어요. 나가요." 라고 귓말까지 보냈을까 ㅋㅋㅋㅋㅋ

...............................................................

마지막 이야기...

지난 토요일날 일어난 신선한 스토리입니다. 

통던에서 잊무 클릭해서 랜덤팟이 멋지게 돌았는데 11,12성 팟~ 저만 13성~ 속으로 "앗싸~ 내 손구락이 아작 나겠구나~ 지화자~" 라고 눈물흘리며..

시작하자 마자.

"저 안나갈께요. 끝까지 할께요. 그러니 솔직히 말해주세요. 나 잊무 잘 모른다. 손!"

했더니 5명 모두 손! 하더군요. 냐하하... 이건 잿팟일꺼야 지화자~~~~

그런데... 정말 넴들 볼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해 주면서 했거든요?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요... 

대성이까지... 깔끔하게 갔고... 대성이 앞에서 거의 20분 넘게 설명했습니다. 질문 받고 답변해 주고... 정말 20분 동안 설명 했거든요.

불장판 타이밍 못잡은거 빼고... 

쿵쿵따 시간끌기까지 완벽하게... 한번에 깼습니다. -0-;;;;

우와... 진짜 제가 20분동안 손꾸락에 관절염 생기도록 설명했는데... ㅠ.ㅠ 우와 진짜 열나 깔끔하게 한번에 깼습니다. 

그 분들도 자기들이 깬게 열나 신기했는지 "우와~~~ ㅋㅋㅋ" 이러고 ㅋㅋㅋ

제가 메주를 봤는데 2주 3주 보신 분들... 정말 잘봤고, 아무것도 안하는 두분은 정말 죽어라 대성이 엉덩이만 따라 다녔고...

ㅠ.ㅠ....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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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저... 허접합니다. 정말... 

신공패 비공패도 없습니다....

근데... 일반이지만 잊무 돌면서 교육팟이라는걸 10일정도 돌리다 보니까 말입니다. 

모르는건 물어보고 시키는대로만 하면... 할수 있다는 겁니다. 

늅인 제가 늅들 데리고 잊무 돌면서 한방에 깨본건 저게 유일하지만 

정말 말해주는것만 잘 따르면 3번 안에는 깨더라는겁니다. 

그리고 모르면 물어보세요. 제발... 알려줍니다. 제 경험상 10번 중 8번은 친절하게 알려주고 기다려 줍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고요. 

^^...

마무리가.. 안되는 관계로 도망갑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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