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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축제 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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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0 23:59:32
전국 공연예술제 ‘우등생’으로 우뚝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국의 대표적 공연예술제 가운데 최고등급을 연거푸 받으며, 주목받는 ‘우등생’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국의 ‘2016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 대상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소리축제는 지난 2014년 이후 축제 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 (2014년 A최우수, 2015년 B우수, 2016년 A최우수, 2017년 A최우수)을 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로 우뚝 섰음을 증명했다.

소리축제는 그간 전통음악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도전, 세계 월드뮤직과의 수준 높은 교류, 다각적이고 열정적인 관객 개발 노력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는 전국의 다양한 축제와 공연예술제의 선진사례로 거론되며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평가 역시 2016 소리축제가 이 같은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기에 충분한 성공사례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셈이다.

특히 박재천 집행위원장의 선임(2014년 5월) 이후 판소리에 대한 애정과 과감한 시도, 이를 통해 국악계에 새로운 영감을 안겨준 점 등이 꾸준히 회자되면서 소리축제에 활력이 붙기 시작했다.

또한 스태프들의 노하우가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력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조직위의 인사정책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인력들의 노하우 축적이 곧 축제를 묵직하고 안정감 있게 끌고 간 저력임을 조직의 가장 큰 미덕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본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사업을 대상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에서 평가를 주관해 전문가 평가위원의 정성적 평가, 주관기관의 정량적 평가, 행사별 관람객 만족도 조사 점수 등을 반영해 결과를 산출했다.

평가결과는 지난 12일 예경을 통해 통보받았다.

평가위원은 현장실사와 평가 대상 기관에서 제출한 서면평가 자료 등을 토대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강점과 약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가항목은 크게 ‘계획’, ‘운영’, ‘성과’를 기본 토대로 세부항목을 평가해 최종 점수를 도출했다. 소리축제는 ‘계획’, ‘운영’, ‘성과’ 등 기본 평가 항목에서 모두 90% 이상의 점수를 얻으며 축제의 다양한 면모에서 탁월함을 고루 인정받았다.

특히 세부 평가 항목 중 ‘사업목적 부합성’ 96.6%, ‘현장 및 행정운영 원활성’ 95%, ‘예술적 완성도’, ‘사업 차별성’, ‘사업목표 설정 합리성’에서 각각 93.4%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다른 국제 축제와 차별화된 소리축제만의 색채”와 “다양한 시각에서 창작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또 “아티스트와 관객을 배려한 구체적이고 밀도 있는 기획의 수준 높은 공연”, “축제 공간의 일원화를 통해 높은 집중도”를 꾀한 점,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층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 했다.

“판소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무대”와 “국악의 대중화와 관객 개발”을 위한 노력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자원활동가 운영 등 관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 계획

소리축제는 “전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예술가 참여, 목표 관람객 수 역시 사전에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설정”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상의 모든 소리’라는 주제가 한국전통음악과 세계의 다양한 음악이 교류하는 장으로서 세계소리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있으며 “‘소리의 고장’이라는 지역성을 살린 특이성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 운영

“공연 예술로서의 판소리의 가능성을 실험한 새로운 시도”와 “생활형 축제로서의 내실을 다진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프로그램”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행사운영, 무대운영 분야 등 조직과 인력구성, 배치 면에서도 안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수개월 전부터 사전 선발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활동가 운영은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축제의 전문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프로그램 장르의 방대함이 집중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 성과

“사업 계획 대비 목표 달성 면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해외 30개국과 국내 9개 지역의 국내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관심을 제고하고 기여”한 측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검증된 전문 뮤지션들의 참여를 통한 예술적 완성도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또한 “타 지역 단체 관람객이 소리축제를 찾는 등 관광 상품화가 가능한 수준 높은 지역예술축제로 도약”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부대 행사 참여 팀들의 기량 차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선정 ‘소비자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통해 최우수 축제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로써 소리축제는 최근 4년 동안 다양한 기관 및 매체를 통해 새로운 시도의 프로그램의 개발과 창의적인 축제 공간 발굴, 노하우를 갖춘 체계적인 준비 과정과 관람객 배려가 돋보인 섬세한 운영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의 끊임없는 활로 개척 등 연간 축제 조직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내외에서 축제의 가치와 위상을 인정받으며 대표적 축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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