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논 크롭바디 70D 사용중에 있는 캐논 유저입니다.  렌즈에 대한 추천을 받아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본래 캐논 28-135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선예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분에서는 만족했지만 크롭바디에 환산하면 해결할수가 없는 광각 부분(45mm보다 이전 화각)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처분하고
 시그마의 아트 삼식이와 시그마 C군의 17-70mm을 두고 고민하다가 본래 단렌즈를 메인렌즈로 두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28-135 특유의 낮은 조리개값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터라 17-70을 구매했습니다.
 광각 화각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은 몹시 마음에 드는데 문제는 제가 135mm(216mm)까지의 화각에 너무 익숙해져있는지 70mm(112mm)의 화각이 너무 짧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이게 일시적인건지 계속 이럴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급한대로 캐논의 애기흑통을 구매해볼까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이게 옳은 선택인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듭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70mm의 화각이 곧 익숙해질까요?
 -익숙해진다면 아트삼식이와 17-70mm의 조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70-200의 구매에 대해서 추천하시는지?
 -혹은 28-135의 재구매를 염두하고 있는데 17-70과 28-135의 화각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오유 카메라 게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