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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를 높이려면?
게시물ID : car_103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Slump
추천 : 6
조회수 : 169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10/30 0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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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많은 분들이 차를 운전하고 계십니다. 아직도 많은 차들이 가솔린이나 경우를 쓰는 내연기관 엔진이죠. 물론 연료비가 싼 LPG 차량도 있구요.

 

이미 구입한 차를 어떻게 하면 연비를 더 좋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으실줄 압니다. 그래서 몇 가지 정리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1. 엔진오일은 제때 교환하자.

엔진오일은 항상 적기에 교체해야 합니다. 이는 연비의 향상 뿐만아니라 엔진 수명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차량에 따라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다릅니다. 차량 설명서에 나오는데로, 차량에 맞는 오일을 교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성유냐, 광유냐 하는 문제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적기에 꼭 갈아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합성유가 좋기는 하지만 가격 대비 효과는 오히려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유라고 해도 적기에 갈아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 꼭 오일필터도 교환해주면 됩니다.

 

2. 에어컨은 그냥 오토에 두면 된다.

에어컨을 켜면 연비는 나빠집니다. 그렇다고 더운 여름날에 에어컨 없이 창문을 연다? 창문을 열면 공기저항이 늘어나 오히려 연비가 나빠집니다. 그러니 그냥 에어컨을 트시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은 대부분 에어컨 Auto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설정한 실내 온도로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전 Auto 기능이 없었을 때에는 처음엔 강하게 틀다가 나중에 시원해지면 약하게 틀면 연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Auto 기능이 있으니 그냥 Auto로 두고 트시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처음엔 강하게, 그리고 나중에는 약하게 틀어줍니다. 다만 설정 온도를 적절하게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시원한 것이 좋다고 18도에 설정을 해뒀다? 그러면 연비 폭망입니다. 여름철에는 26도 정도로만 설정해두어도 충분히 시원합니다. 처음에 켜실때에는 온도를 조금 높게 해 두셨다가 나중에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에어컨을 켜는 것과 끄는 것에는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에어컨이 1단이냐, 4단이냐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3. 히터는 그냥 틀자.

이제 겨울이 옵니다. 그러면 히터를 틀어야겠죠. 히터는 내연기관의 경우 엔진의 열을 이용합니다. 히터를 틀면 송풍 모터가 돌아가는 전력만 사용합니다. 따로 따듯하게 하는 부분이 없이 엔진의 열을 이용합니다. 히터를 틀면 송풍 모터가 돌아가서 전기를 쓰기에 연비에 약~간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아주 미미한 정도입니다. 그냥 트시면 됩니다. 물론 엉따 기능이 있으면 이것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전기를 많이 쓰는 것은 연비에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따뜻해졌다 싶으면 끄셔야 합니다. 전기로 열을 내는 것이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씁니다. 당연히 전기 많이 쓰면 연비가 안좋아집니다. 전기를 많이 쓰면 제네레이터를 돌려 발전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면 엔진에 추가 부하를 주기 때문에 연비에 안좋습니다.  뭐, 라디오도 끄시면 연비가 쪼~금 좋아지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실감할 수준이 못됩니다. 그냥 심심하게 가면서 졸려서 사고나는 것보다는 라디오라도 들으시면 좋습니다. 연비에 큰 영향 없습니다.

 

4. 기어 중립은 하면 안된다.

옛날 수동식 차량은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경우가 잇었습니다. 그러면 엔진이 공회전 속도로만 돌아가서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 차종은 구형 프라이드, 티코가 마지막 승용 차종이었습니다. 그후론 모두 전자식입니다. 따라서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놔도 연비 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전자식 제어 엔진은 내리막길에서 엔진에 부하가 걸리지 않으면 엔진에 분사하는 연료의 양을 줄이거나 아예 분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어를 D 에 놓은 상태에서 악셀레이터를 때시면 차가 알아서 연료를 줄여서 사용합니다. 따라서 내리막길에선 절대 중립에 놓지 마시고 그냥 악셀에서 발만 때시면 됩니다. 또한 D에 체결되어 있어야 나중에 브레이크를 밟을 때 덜 밀립니다. 중립에 놓으면 차가 많이 밀립니다. 그러면 위험해지죠. 신호에 걸려 정차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셀에서 발을 때시고 천천히 속도 줄기를 기다렸다가 브레이크를 밟고 차가 멈추면 그때 중립에 놓으시면 됩니다. 서 있을 때 D 에 있는 것과 N 에 있는 것에는 아주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 물론 N 에 두면 쪼~금 연비가 좋아집니다. 한 10년 그렇게 하시면 0.1리터 정도 영항을 줄 수 있습니다.

 

5. 큰 차를 따라가면 연비가 좋아진다?

대형 트럭, 특히나 대형 탑차의 경우 그 뒤를 따라가면 연비가 약간 좋아지긴 합니다. 다만 대형차 뒤를 따라가시면 그만큼 사고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얼마나 가깝게 따라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데요, 이것은 예전에 Myth Buster에서 실험했던 영상이 있습니다. 이 경우 앞의 대형 탑차를 4m 정도(승용차 한 대 정도) 거리로 따라가면 오히려 잦은 브레이킹과 악셀링이 필요해져서 오히려 연비가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10m 이상 떨어지면 앞차에 의해 생기는 와류로 인해 연비가 나빠졌습니다. 그러면 4m~10m 사이를 두고 따라가면 연비가 향상되긴 합니다. 대신 엄청난 주의력이 요구됩니다.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이러면 운전하기 피곤해 집니다. 저라면 차라리 안따라가고 맙니다.

 

6. 짐을 적게 실으면 연비가 좋아집니다.

당연한 소리입니다. 한 명이 타고 다니는 것이 두 명이 타는 것보다 연비가 좋습니다. 당연히 트렁크의 짐을 줄이면 연비는 늘어납니다. 그런데 의미가 있는 정도로 연비 향상이 이루어질려면 최소한 20kg 이상 짐을 줄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은 빼고 다니시면 됩니다.

 

7. 기름 만땅은 채우지 않는다?

기름을 늘 만땅으로 채우는 것보다는 중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연비에는 도움이 됩니다. 위의 이유와 마찬가지죠. 연료 20리터는 약 16kg 정도 됩니다. 가솔린이나 경유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소숫점 차이 정도라서 별 의미 없습니다. 그런데 중간정도만 채우고 다니면 자주 주유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게 또 연비를 잡아 먹습니다. 주유소 찾아야 되, 가서 기름 넣어야 되, 등등 귀찮은 일들이 많죠. 그래서 실제로 만땅 채우는 것과 중간 정도로만 유지하는 것에 차이는 있지만 실감할 정도의 큰 차이를 주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이 편한데로 하시면 됩니다.

 

8. 아침에 주유하면 좋다?

주유소의 기름 탱크는 모두 지하에 묻혀 있습니다. 최소 깊이가 1.5m 입니다. 탱크의 맨 윗 부분의 깊이가 그렇죠. 탱크 최저부는 지하 5m 깊이에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주유하거나 한낮에 주유하거나 기름 온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고작 1~2도 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 정도 차이로는 부피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온도 차이가 가장 심할 때를 비교해도 50리터를 주유한다고 치면 0.1리터 차이가 채 안 납니다. 오히려 밖에 노출되어 있는 주유관이 온도 영향을 더 받습니다. 따라서 장사 잘되는 주유소에 가시면 거기엔 늘 새 기름이 차 있어서 온도가 제일 낮습니다. 보통 장사 잘되는 주유소는 기름값이 제일 싼 곳이 많죠. 그냥 거기서 넣으시면 됩니다. 따라서 시간에 상관없이 기름 떨어지면 넣으시면 됩니다. 연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9.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

급가속과 급감속은 연비에 악영향을 줍니다. 가속을 할 때에는 천천히, 감속을 할 때에도 악셀에서 발을 먼저 때고 나중에 조금씩 브레이킹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다들 오토 차량이라서 악셀에서 발을 땐다고 해도 엔진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습니다. 그래도 악셀에서 먼저 발을 땠다가 나중에 상황을 봐가면서 브레이크를 밟는게 좋습니다. 밟을 때에도 한 번에 꽉 밟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차들은 다 ABS가 달려 있어서 일부러 브레이크를 자주 나눠 밟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지긋이, 조금씩, 천천히 밟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속 주행이 제일 좋습니다. 가끔 보면 악셀을 밟았다가 땠다가 하는 식으로 운전하시는 분이 있던데, 이건 연비에 안좋습니다. 50km/h면 50km/h, 100km/h면 100km/h 제한속도에 맞춰 그 속도로 계속 밟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진 차가 알아서 합니다. 다들 전자제어가 되어 있어서 엔진 부하에 따라 연료 량을 조절해서 분사합니다. 오히려 악셀을 밟았다 댔다 하면 연비에 안좋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써 봤습니다. 혹시 이것 말고도 좋은 내용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여러 Youtube 영상(박병일 명장, AutoGear 등) 참조 및 제 머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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