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오는길에 앞에 트럭이 이랑 벤츠랑 서있어서 정지했더니 그 후로 차가 갓길로 미끄러지기만 하드라고요!~

여러번 탈출 시도했지만 가드레일에 박을까봐 포기하고 갓길에 세우고 보험회사 전화번호 찾는도중에

트럭옆으로 차 세우는 테라칸 차주님! 첨엔 뭐지~ 차 안굴러가서 업체 직원 불렀나??? 좋겠다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다음 벤츠도 도와주시고, 제차까지 도와 주셨습니다.

큰소리로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들리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부터 트럭이랑 벤츠 밀어드릴걸 이란 생각을 늦게 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민다고 될꺼란 생각을 못했네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복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