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차들이 대체로 마감 품질도 높고 승차감도 좋고 연비도 좋은데 왜 이렇게 안 팔릴까 생각해봤는데

안전성 면에서 신뢰를 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아요.

실제 안전성을 떠나서, 현기나 쉐보레는 다 수출을 많이 하니까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충돌 테스트를 빡세게 받는데

르삼 차들은 그런 자료가 별로 없다보니 안전성 면에서 신뢰를 못 주는 거 같아요.

심지어 SM3 같은 경우는 국내 테스트에서 스파크보다 안전 등급 낮게 나와서 논란이 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르삼이 유럽이나 미국에 수출 시장을 좀 뚫어둔다면 국내 판매량도 덩달아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현기차가 맨날 쿠킹호일이니 흉기차니 욕을 먹지만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충돌 테스트 받고 이번에 K5 같은 경우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산타페도 좋은 평가 받고 하는데, 르삼은 그것마저 없으니...

르삼아, 수출 좀더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