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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이에요... 집에서 엔진오일 간 이야기...
게시물ID : car_23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dj
추천 : 2
조회수 : 13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3/09 12:45:41

여기 자동차 게시판에서 글 읽으면서, 답글/좋아요(좋아요가 아니라, 추천이네요..;;;)는 눌러봤어도, 

글을 처음 용기내어 써봅니다. 


차를 2-3년, 50,000km 만 넘어도 큰일이라도 날 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62,000km에 4년된 중고차를 2007년 12월에 구입해서 타게 되었습니다. 

언제봐도 오래된 차 같은 2003년 Civic이구요. 


처음에는 잘 모르니까 딜러에서 권장하는 정비를 하면서 보냈는데, 

지인의 도움으로 차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고, 

어떤 도구들이 필요한지, 등등을 배워서 

2010년 7월 9일부터는 집에서 엔진오일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조금씩 기술을 연마하고 있답니다. 


104,601km부터 제 손으로 엔진오일을 갈아주었고, 지금은 158,093km 를 지나갔네요... 

요즘은 출퇴근 거리가 좀 늘어나서, 3달마다 갈아주고 있어요. 약 7,500km 마다 갈게 되더라구요. 

비싼 오일은 못 넣어주고, Castrol 5W20 3L씩 넣어주고, 오일필터도 인터넷에서 NPN 사서 달아준답니다. 


2003년식이니 10년이 된건데, 

앞으로도 계속 해서 함께 늙어가고 싶답니다... 

얼마나 더 오래 같이 탈 수 있을까요? 


브레이크 패드도 작년 말에 제가 갈아줬구요. 

Automatic transmission fluid는 2년마다 갈아주고 있어요.

그밖에는 air filter/ cabin air filter 정도

coolant 도 줄어든 만큼 보충해주고 있답니다... 

10년 지나면 coolant 갈아주라고 되어 있던데 갈아줘야겠죠? 


연비는 평균 내면 14.7km/L 정도 가네요. 

주로 제가 고속도로만 다녀서 이런 연비가 나온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차 바닥에 누워서 찍은 사진인데, 

파란색 오일필터와 오일팬이 보이네요~!


우리동네는 B로 시작하는 번호판인데, 

A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볼 때마다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ASKY 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 :-)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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