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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붕붕이 구입 후 ..
게시물ID : car_47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현기증나
추천 : 0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0 17:42:56


면허를 따자마자 처음 붕붕이를 구입한 33살 눈팅족입니다!!

면허를 썩히지 않기 위해 차를 곧바로 구입하겠노라
+_+ 화륵화륵 하고 있던 저는!!

자동차 부품 공장을 운영하는 (이제 알았지만 엔진 전문이랍니다!!)
제부에 손에 이끌이끌이끌려서 중고매매 상가를 갔었더랬어요.

현기차를 제외한 차를 보겠노라 다짐다짐을 했었지만
사실 엄마는 수원에서 어째서 이천까지 가느냐고!! 말렸었어요.

하지만 동생이(큰엄마의 딸이에요~~!) 오빠가 잘 아니까 
오라고 오라고 권해주는 바람에 엄마와 함께 이천까지 갔었지요!

거기에서 제부가 추천해준 차는 일명 라프, 라세티 프리미어였어요.

차에 대해 잘 몰랐던 저는
2009년식이고 3만키로밖에 뛰지 않은거라 좋은거에요. 라는 말에 그렇군요. 라고 하고
차주도 여성분이 혼자 운행하신거라 좋다는 말에 또 그런거구나 하고 그 차를
1130만원에 그것도 현금 일시불로 덜컥 구입한게 한달전입니다-_-..

그 후로 아빠한테도 혼나고.. 친구들한테도 혼나고..
그렇게 혼내줄 사람들이 많았는데 왜 같이 가주지 않은건지 하아..하아..

여하튼 문제는 여기서부터에요.

아주아주 초보운전임에도 불구하고 운전 주행을 연습 할 때
이 친구, 저 친구의 차를 타봤던 초보운전자인 저는!!

차에 소리가 이상하다는걸 깨닫고 있는 즈음이에요.

부우~우웅~ 해야 하는 차가
뿍!!!!!우우웅 한다던가..

ABS라는 경고불이 띠링띠링대고 있다던가..
왼쪽 계기판에 주전자 모양에 주황색 불이 켜져있다던가........ㄱ-..

신호 대기중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RPM이 0.5 정도 올라가서 부릉부릉 한다던가........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글을 올려보고 있어요.


여자라서 무시당할까봐 아빠에게 쉐보레 매장에 가보라고 했지만
ABS는 선이 끊어졌을 뿐 주행은 전혀 상관없다고 하고 수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엔진 소리가 이상한건 차체가 큰 데 엔진이 1.6 이여서 그렇다고 애기가 힘이 없어서 울부짖는거라고 했다더군요..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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