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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트랙스 인수받고 1500km 탔네요.
게시물ID : car_49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랑출근
추천 : 3
조회수 : 27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1 1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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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매일 매일 운행 감이 다른 상황에서 이런 글이 구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써봅니다.

차 구매에 있어서 르노와 기아 쉐보레 bmw 등의 중형 세단을 6개월이상 고민하다가 향후 결혼후에 차를 한번 더 고민하게 될 듯하여, 소형~준중형급으로 선회하였고,2개월 고민하다가 최종으로는 그렇게 욕하던 트랙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분히 운정경력 48년의 저희 아버지 강요(본인이 몰아보고 싶어하시는 ㅠㅠ)에 의해서 구매 하였으나, 저 역시 몇가지 부분에서 동의 하는 부분이 있어 결정하였었습니다.

차 편의 사항에서는 저에겐 선택 기준은 아니었고 주행 질감과 경사길 밀림 방지 크루즈 컨트롤 기능만 있으면 되는 기준으로만 봤습니다.
연비 부분은 어차피 출퇴근 왕복 50km 내외라 제외 전체 유지비만 봤습니다.

결정하게 된 (동의하게 된) 이유 에서 다른차와의 비교는 생략하겠습니다. 논란이 많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요. 

먼저 suv를 극도로 싫어함에도 결정하게 된 사유는, 타 suv와 달리 꿀렁임이 적다. 다른차종과 비교하면 일부 세단 차량보다도 꿀렁임이 적다.
차고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 suv만큼 과하지도 않고, 시야가 좋다. 핸들 감이 직관적이다. 였습니다.
최종 결정은 차량 부품 교환 수리 연비 세금 보험금 전체로 봐서 딱히 튀는 경쟁력은 아니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였습니다.

타면서 불편한점.
1. 항속 유지 하다가 속도 올릴때.
- 일정 속도를 유지다하다가 (언덕이든 평지든) 엑셀을 깊게 밟아도 속도를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간혹 발생합니다.
- 저 RPM 6단으로 유지시키는 미션 탓인데요. 평소보다 더 깊게 악셀을 밟아야 5단으로 변경시켜 RPM늘리면서 치고나가게 됩니다.
- 처음에 적응이 안되던게 엑셀 저항감도 사라져 고장인줄 알았습니다.
- 유연하게 하시는 분들은 메뉴얼모드로 변경해서 하시더군요. 간혹 맛들여서 패들 쉬프트 장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2. 브레이크.
- 처음 푸쉭푸쉭 거리는 소리 뭔가 했습니다. 진공 브레이크라서 그렇더군요. 
- 장시간 주차후 출발시 잠깐동안 브레이크 중간지점이 잡히지 않아서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 왜 그런지는 아직 잘 모르겠음.(새차라 그런가..)

3. 사이드 미러 
- 크기가 작고, 시야각이 좁아서 사각지대가 넓은편. 초반에 그래서 당황한 적이 많네요. 지금은 익숙해서 괜찮습니다만...

4. 정차시 엔진 소음
- 밖에서 들으면 일반 세단보다 훨 큽니다...실내에도 약간 큰 느낌 입니다. (주행중엔 괜찮습니다.)


타면서 좋은 점. 
- run/turn/stop/protect 


연비는 관심이 많으시길래...적어봅니다.

1. 시내: 강남,사당,신림, 11.2km 정도 나오나 운전습관에 따라서 8.3km 정도로 낮아 질 수 있습니다.
2. 고속: 주행시 16~19km가 일반적인듯 합니다.
3. 복합연비: 본인 출퇴근: 잠실 복정 판교 또는 잠실 수서 세곡 판교. 평균 15.4km/L  

정도 되네요.

단점. 
1. 마감이... 별로
2. 실내 디자인이 별로.
3. 내장. 생활기스 많이 남.
4. 범퍼 부분 플라스틱 흠집이나 얼룩이 잘생김 잘 닦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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