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웃기는건 처음엔 워런티로 파트 가격 커버 안 될 수 있으니까 최소 몇백불은 생각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가, 다시 전화 와서는 괜찮을거 같으니까 많이 나와 봤자 오십불 미만이라고 하구요.

한 두달 전에는 엔진 오일 갈러 갔더니, 점화 플러그 이상이라고 공짜로 갈아주더니, 딜러쉽이 그런지 제 차가 그런지 자꾸 저랑 밀당 하고 그러네요.

3시리즌 일년에 세번 5시리즈는 다섯번 7시리즈는 일곱번 서비스 받을 각오 하고 사는게 BMW라더니 제건 1시리즈인데도 분기당 한번씩은 입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신기한건 어째 어째 들어가는 돈은 얼마 안된다는게 위안이네요.

자꾸 고칠 일 생기는걸 화내야 하는지 아님 별말 안해도 차만 맡기면 문제점 찾아서 별 돈 안받고 알아서 고쳐주니 고마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글 마무리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예전에 한번 써먹은 사진 재탕하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