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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아우토반 보고 생각나는 잡썰
게시물ID : car_54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대리
추천 : 2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31 21:13:31
 
베오베 글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4262 내용중에 아우토반이 무료다! 라는 말이 있음
 
 
이게 왜 무료냐면 그쪽에 사는 지역민들이 고속도로를 만든거임
 
쉽게 우리나라도 비교해서 설명하면 부산에서 서울가는 경부선으로 치면 부산지역의 고속도로는 부산시민들이 만들고 그 위의 양산을 지나가는 고속도로는 양산시민들이 만들고 그 위의 밀양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밀양시민이 만들어서 그걸 연결시켰다고 생각하면됨
 
그렇게 아우토반이 만들어졌고 그래서 무료임
 
아우토반은 1913년부터 1921년까지 베를린에서 실험적으로 건설된 아부스 고속도로와 밀라노에서 이탈리아 북부의 호수들까지 연결시켜놓은 아우토스트라다 유료도로를 계기로 하여 1932년 쾰른과 본 사이를 왕래하는 최초의 아우토반이 완공된지 6년만에 모두 3,0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망이 확충되었음
 
 
히틀러가 이 도로의 건설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히틀러는 아우토반을 이용하기 위해 (전쟁을 위해) 건설을 했음
 (지대한 공헌은 아니라는 말)
 
그게 어떤거냐면 당시 히틀러는 국가 주도의 국민 자동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히틀러의 요구 조건은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을 태우고 100km/h로 달릴 수 있는 자동차였음
 
그리고 기존 프로젝트들의 거센 로비에도 불구하고 히틀러는 국가 소유의 신생 기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함.
 
그 회사가 바로 폭스바겐임
 
이 임무를 위해 선택된 기술자가 바로 폭스바겐 창립자 페르디난트 포르셰 공학박사임 (님들 알고있는 그 포르셰 맞음 ㅇㅇ)
 
이때가 1930년 초반이고 위에서 말한 쾰른과 본 사이를 왕래하는 최최의 아우토반이 완공된지 얼마안된 시점이었음
 
프로젝트 실행하고 몇년후 요구조건에 충족하는 차 만듬
 
그리고 히틀러는 연설을 함
 
"우리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가 시속 100km이나 나가는 차를 이렇게 잘 만들었다 그런데 이 차가 씽씽 달릴 길이 없다 그래서 이 차가 잘 달릴 수 있는 길을 만들자" 라고 함
 
그렇게 해서 6년이 더 걸려서 지금의 아우토반이 만들어짐
 
그리고 2차대전이 발발하고 히틀러는 이 길을 전쟁물자 수송이 이용함!!!!!
 
 
 
 
어떻게 마무리 하죠??
 
 
 
 
 
나도 아우토반 달리고싶다 ㅠㅠ
 
 
 
 
 
 
 
 
 
 
 
 
 
요약
 
1. 아우토반 무료임
2. 국민들이 만들어서 무료임
3. 히틀러는 아우토반을 전쟁물자 후송을 위해 만듬
4. 히틀러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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