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차량인수하고 신차인증도 했습니다

마력, 토크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단 시속 160이상을 즐겨 밟으신다면 차라리 현기쪽이 나을것 같습니다.

초반가속이 코c가 굼뜬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길들이기중이라 초반에 엄청 밟아보진 못했지만 

대충 무슨감인지 이해가되더라구요 시속 40km까지는 가속해도 rpm에 비해서 속도올라가는속도가 그렇게 눈이 띄지 않습니다

k5는 급하게 엄청 밟아도 변속이나 가속이 빨라서 굼뜨는구간이 별로없는데

디젤차는 처음이라서 엔진소리나 진동이 커서 더 그렇게 느끼는것도 같습니다

확실히 편의사항은 현기를 못따라갑니다. 아버지k5 탈때는 그냥 라이트를 켜든 뭘하든 시동끄면 자동으로 다 꺼지던데

코c는 라이트켜놓고 하차하면 차에서 소리나면서 램프가 켜졌다고 계속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라이트를 껐다켰다 했습니다

저랑 아버지는 안개등을 항상 켜고 운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스피커가 정말 못 들어줄정도입니다. 지금 심각하게 스피커교체를 고민중입니다. 음향기기에 투자를 많이하는 편이라서 차량오디오 튜닝을 고려했다가 금전적 부담이 커서 그냥 왠만하면 타자 싶었는데...이건뭐 진짜 3천원짜리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가 나요.

베이스도 약하고 전반적으로 음이 다 가볍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출퇴근시에 음악듣는것이 낙인데..

오늘 네비매립하는곳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스피커 앞쪽만 25만원정도 들어갈것같다고하더라구요 다음달 월급나오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k5에 비해서 코너각이 좀 좁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도는 커브가 k5보다 큽니다. 차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단점이라고 말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코너를 크게 돌다보니 공간이 협소하면 k5때보다 좀더 번거롭게 주차해야되네요..

결론적으로 내부, 편의는 현기를 못 따라갑니다 센터페시아도 현기만큼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안되고 편의기능은 확실히 현기가 좋아요

다만 운전하는감은 제차가 더 좋은것 같아요 차가 묵직해야된다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