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일단 블박 영상입니다 

부산 남구 황령산터널에서 나와서 대남교차로 방면이구요 

저희는 직진하고 있었고 4차선에서 크고좋은차가 2차선으로 급차선 변경중이였는데 운전자인 친구가 그걸 못봤습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깜빡이도 안켜고 들어오는 중이였고 

현장보험아저씨 그분은 우리 과실이 2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상대방쪽에선 아예 과실이 없다고 해서 경찰서에 접수를 하라고 우리보험사측에서 그러네요 

합의가 나지 않는다고 

사고난 후 상대방 운전자분과 그 동승자 분께서 우리보고 계속 무슨 속도를 그렇게 내면서 오느냐 라고 일관적인 태도를 보이셨는데 

지금 보시기에도 많이 빨라 보이나요 ? 

부산 사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동서고가 , 도시고속도로와 황령산터널쪽 그쪽은 거의 헬입니다 .. 

그래서 속도를 낼수도 없는 구간이구요 이제 도시고속에서 벗어나서 밟아볼까 해도 바로 신호가 걸리는 구간이라 

그렇게 속도를 내지도 못합니다 . 

저희쪽 여자둘이라 만만하게 보시고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좋은 차 끌고 다니시면서 말도 안되는걸로 우기시니까 조금 당황하기도 해서 

친구랑 저랑 멘붕온 상태구요 

경찰서에 신고는 아직 안한상태에요 

그냥 보험사쪽에서 서로 합의를 하고 그럴려고 했는데 저쪽 운전자분은 자기는 과실이 없다는 일관적인 태도를 보이시나봐요 . 

주변에 보여줬는데 반응은  

애매하긴 하나 과실이 없는건 아니다 , 깜빡이를 켜지도 않고 진입하는 중이라 상대방 과실이 더 커보인다 , 드러누워라(입원해라) , 신고하면 너희 과실이 조금 줄어들가능성도 보인다,  등등의 반응입니다 

이런 직접적인 사고는 처음인데다 저쪽에서 저렇게 버티는것도 처음이라 글을 남깁니다 .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 

과실을 나눈다면 몇대 몇으로 나눌수있겠나요 ? 

우리도 과실이 없다고 우길까요 ? 아 ..... 쓰다보니 화나네요 

차 좋은차 타고 다니면서 어르신 !!!! 우린 차가 없어서 렌트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어리고 여자라 만만하게 보신듯 한데 ... 짜증나네요 

아 진짜 외제차는 앞뒤조심해야할뿐만 아니라 옆도 조심해야합니다 ....... 

경황이 없어 이것저것 말나오는대로 적느라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