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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연락이 왔는데... 질문좀 해도 될까요
게시물ID : car_70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취감
추천 : 2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9/11 17:28:41
올해 2월 저희 어머니께서 버스만 타고 다니는 할머니가 안쓰럽다며 쉐보레 스파크를 할머니께 사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장농면허 20년차이셔서 뭘 운전을 하고 다니냐 라고 말은 하셨지만 연수도 받으시고 몇번 되지 않지만 차를 몰고 다니셨구요.

혹여나 사고가 나거나 길을 잃어버릴까봐 사자 마자 네비도 달아드리고 블랙박스도 달아 드렸습니다.

근데 8월 초부터 우측 깜빡이가 점멸이 되지 않더군요. 운전도 7개월가량 타면서 손에 꼽힐만큼 했고 거의 새차와 다름 없어서 설마 무슨 일 있겠나 싶어 

할머니께서 주변 공업소에 맡겨 봤는데 부품이 없다는건지 다들 죄송하다는 말과 못고치겠다는 말밖에 없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차를 인수해주신 딜러분께 전화를 해서 사정을 말 해보니 자기가 양주 공업사에 연락을 해 보겠다고 하시며 걱정 말라 하셨답니다.

그리고 오늘 양주공업사에서 자기네들이 차를 뜯어봤는데 깜빡이 연결 선이 끊어져 있었다. 이건 분명히 네비를 달며 생긴 

고객님의 실수이니 50만원을 지불 하면 부품을 교체 해 드리겠다, 일단 알아봤으니 25만원을 지불하라 라고 할머니께 전화가 왔다 하더군요.

딜러분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이 되느냐, 뽑은지 1년도 안된 차를 그냥 보기만 했는데 돈을 내라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한국 온지 얼마 안된 유학생이고, 저희 할머니도 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고 부모님은 아직 해외에 계시기 때문에 어디 물어볼 곳이 없네요..

할머니께서는 양주지점에서 말하길 딜러가 고의적으로 할머니와 양주지점의 전화연결을 방해했다고 하는데...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그리고 금액을 지불하는게 맞는건가요?

아직 시차적응이 채 되지 않아 횡설수설하고 두서 없는 글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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