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논란에 여자들을 일반화 하여 비하하기 때문에
보기 싫다 쓰지말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느끼고 공감할수있음.
하지만
김여사라는 단어가 이정도까지 사회에서 통용된데에는
실제로 사회구성원들이 그러한 사례를 많이 경험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임
택시들이 개택이라 불리고 렉카차기사들이 나쁜놈으로 보이는것처럼...
웃긴건 미숙하고 뻔뻔한 여성운전자들을 더이상 김여사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이러한 행태(?)가 없어지거나 줄어들지는 않을것이란 사실...
이건 개인적 견해이지만
이전 맘충 사건에서 볼때 맘충이란 단어는 충분히 쓰지말아야 할 단어라고 생각이 되었음
베충이나 메갈년들이 김치녀, 한남충 같은 표현써도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님
왜??? 그냥 정신나간 아이들이고
일반인이 보았을때 그런 표현을 쓰는 커뮤니티는 정신나간놈들이란걸 더욱 확실히 알수있기 때문이기도 했음
내가 맘충이란 단어가 오유에서 쓰이길 원하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자주 애용하는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그런 나쁜표현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런표현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제3자가 보았을때의 인식이 나빠질것 같다는 우려 때문이었음.
개인적인 판단으로 김여사라는 표현은 그정도의 표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음.
김여사라는 표현이 진짜 보기싫고 그런 표현때문에 기분이 나빠진다면
운영자에게 건의해서 커뮤니티 내 금칙어로 만들어달라고 요청을 해보시던가...
베충이가 신고사유가 된것처럼 김여사라는 단어쓰면 신고사유가 되도록...
살면서 김여사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내본적도 없고
이글외에는 게시글에서조차 사용한적이 없으며
그렇게 까지 듣기 싫은 단어라고 한다면 사회적합의로써 사용하지 말자 라고 약속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들지만
김여사 논란 게시글들에서 보이는 몰지각한 타사용자에대한 규제들 때문에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 지경임.
내가 느끼기에는 김여사라는 여성비하적 요소가 있는 단어에서 오는 걱정이나 불쾌감보다는
몰지각한 타커뮤니티 이용자에 대한 몰아가기가 더 눈쌀이 찌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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