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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사기판매건 기사 주인공입니다.
게시물ID : car_88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코맛치즈
추천 : 14
조회수 : 188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9/30 2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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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사기판매건 기사 주인공입니다.
 
기사 또 떳네요..

이야 이제 모니터링 당한다니 글쓰기 무섭네요.
환불해주고 사과한마디도 없고..

보상건 이야기하면 무대응하고

어떤 영업점에서 저희 아버지께 연락해서 피해를 봤네 어쩌네 지랄을 하질않나
왜 가만히 잘계시는 저희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날리야.... 아오,,,,,,..
아버지께 연락한 경로는 더 골때리고요..

콜 센터 항의해서 아버지일 사과 받으면 뭐해..
 
사람을 이미 ㅂ 호9로 만들어 버렸놓고...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60929161202690

[단독] 한국GM, 인수거부 차 환불 사실 은폐 의혹
"브로커 통한 비정상적 거래라 보상 안 돼" 궤변


“환불 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싶으면 인터넷에 올린 글을 일단 다 지워라.”
 
인수 거부된 중형 세단 말리부를 신차로 판매한 한국GM이 차량 환불에 앞서 피해자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주행거리가 많아 환불해 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은 거둬들였지만, 한국GM 사측이 환불 사실 은폐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문제는 8일 본지가 한국GM이 인수 거부된 말리부를 새 차로 속여 팔았다는 보도를 내보낸 이후 피해자 한모(30) 씨가 담당 판매 영업직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됐다.(관련기사: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57601)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씨가 환불을 위해 임시번호판을 떼고 직영 사업소에 차량을 방치한 이후 65일 동안 연락이 없었던 한국GM 판매 영업직원은 “기사를 봤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을 모두 내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차량 구매 이후 나타난 결함과 인수거부 차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경위 등을 꾸준히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왔다. 여기에는 5월 25일 생산해 도장 불량을 이유로 인수가 거부되었던 차량임에도 6월 14일 생산한 차량으로 속여 출고한 경위도 포함돼 있다. 또 한 씨는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이 발표한 환불 권고 공문 등도 올렸는데 한국GM이 이를 문제 삼고 나선 것이다.
 
한 씨가 “뭘 믿고 글을 지우느냐”며 거절하자 판매 영업직원은 “하루 이틀 내로 환불 결정이 날 것”이라며 “본사에는 글을 지우지 않는 걸로 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사실상 협박과 다름이 없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교환·환불을 꺼릴 뿐만 아니라 환불 사실이 알려지는 것도 숨기려 한다”며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그것이 하나의 사례가 돼 차량 환불 요청 건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GM은 해당 차량 매출 취소와 환불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한 씨는 26일 자동차금융 캐피탈사 대출을 중도상환했다. 다만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동안 발생한 할부금과 차량 등록 지연에 따른 벌금 등은 보상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국GM 관계자는 한 자동차 관련 매체를 통해 “중간 브로커(공식 딜러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윤을 남기는 사람)를 끼고 100만 원 이상의 비정상적인 이면 할인을 받아 구입한 게 화근”이라며 “공식 대리점을 통해 딜러에게 직접 구입한 소비자가 아니므로 보상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한 씨는 “판매왕을 했다는 자랑이 크게 적힌 명함도 받았는데 브로커가 말이 되느냐”며 “계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공식홈페이지 딜러 소개까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브로커가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허술한 체계라는 반증임에도 한국GM은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해당 영업직원은 최근 우수사원으로 선정돼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영업직원은 “어이가 없다”며 “자신은 브로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동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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