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웃긴운전자를 만났습니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 앞차가 시속 45로 가더라구요. 
뭐 제한속도는 60이고. 어두운 시골길이니 이해합니다. 
빨리가기엔 갓길에 어르신들이 종종 계시니까요. 

문제는 신호등
초록불이었습니다. 
보행자 신호가 깜박이고 있었죠 (제기준 정지선 10미터전 ) 시속 45도 1초면 지나갈 거리입니다. 아직 초록불이니까요. 
근데 브레이크 밟아서 속도를 쭉 줄이더군요. 
?? 뭐가 있나? 고양이라도 걸어가나 싶었죠. 
그리고 노란불이 켜지니까 엑셀을 콱 밟아 검은연기 뿌리며 지나가더군요. 

덕분에 전 신호 걸렸구요. 
일부러 엿먹이는건가.. 
신호 바뀌고 따라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어차치 시속 45정도로 갈꺼니. 70만 밟으면 3분이내 잡겠더군요. 
그리고 따라잡아본결과 전화중이더군요..
하 슈무나아녀뷰지니티텨ㅠ주비ㅛㅔ램ㅎㅂㅍ그리리이ㅐㅎㅈㅍ으이나ㅛㅎ쥬

하.. 신고할방법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