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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역시 세종은 사기네요.
게시물ID : civil_4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증명의나락
추천 : 0
조회수 : 21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8 19:13:59
2016-01-06_00001.jpg
 
우호도 사기
 
 
...는 농담이고, 대충 전말은 이렇습니다.
 
1. 왕/소형(6문명 12도국)/보통/판게아 옵션으로 랜덤을 돌림.
 
2. 오스만이 나옴. 특성 활용하기 힘든 건 아쉬웠지만 예니체리로 깽판칠 생각에 신남.
 
3. 오잉? 적 문명의 상태가?? 축하합니다! 플레이어 3 은(/는) 줄루족 (으)로 진화했다!!
 
4. 삼단노선으로 해양탐사 하다가 줄루족이 국경으로 길막기 시전 → 협상 시도 → 효과가 별로인 듯 하다...
4-1. 아니 서로 국경개방 하자는데 턴골을 3이나 얹어달라니... 엥? 이거 완전 용팔이 아니냐?
4-2. 결국 줄루 크기 전에 견제할 겸 선전포고 하고서 삼단 빼오는데 지나가는 길목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임피가 떼거지로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4-3. 현재 전력은 전사 하나, 창병 하나, 정찰병 하나(...)
 
5. 결국 위대한장군으로 성채 박고 한참 농성 중 한국과 조우. 마침 바빌론도 봤던 참이라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
 
6. 임피한테 얻어맞으면서 만들던 건물 다 때려치우고 예니체리 겨우겨우 뽑아서 수성전 이김, 공성으로 넘어가는데... 웬 산이 도시를 둘러싸고있네?
 
7. 그렇게 개고생하는동안 한국은 무럭무럭 큼. 그 외 다른 문명인 미국, 에티오피아, 바빌론도 성장중.
 
8. 이러다보니 후반에 세종하고 시대차가 4개 이상 나는 기적이...
 
결국 그 판은 세종한테 과학승리로 졌습니다. 아니 무슨 다이너마이트도 안찍었는데 옆나라에서는 SS 동면장치를 만들고 있어...
 
그렇다고 제 과학력이 그렇게 딸리는 상태는 아니었다는 게 함정입니다. 한국, 바빌론에 이어서 3위였으니.
 
사실 다시 로드해서 싸워보니까 AI라 그런지 이기긴 이기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속국들 다 독립시켜서 외교승리 하는거였는데...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문명 플레이타임은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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