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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6 첫 플레이 해본 썰
게시물ID : civil_4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득템만세
추천 : 0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4 10:37:52
어젯밤에 자기전 문명6 해봤습니다. 
대륙맵에 난이도는 디폴트에 랜덤골라서 독일 걸렸고, 같은 대륙에는 저와 이집트, 그리고 도국 6개가 있었습니다. 
청동기를 찍어보니 대륙 전체에 철광이 4개밖에 없더라고요. 그 중 2개가 저 남쪽의 자연경관 옆에 깔렸는데, 이집트가 거기에 잽싸게 멀티를 펴길래 모든 전사, 궁수, 중전차를 끌고가서 빼앗아버리고 이집트의 수도까지 밀고갔습니다. 이상하게도 이집트가 자기 병력 다 털린 주제에 계속 도시 돌려줘~를 시전하던데, 알고보니 종주국의 전쟁에 도시국가들이 대거 참전하면서 세계대전급으로 발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저에게 매우 유리한 평화 협상으로 마무리하니(배상금 왕창 뜯고 도시는 그대로 내꺼) 도국도 그대로 물러났습니다. 

이후에 도시 국가 사절단에 공을 좀 들여서 이집트 근처의 도시 국가들을 다 제 편 내지는 중립으로 만든 뒤 다시 한번 이집트를 공격해서 멸망시키니 넓은 대륙에 플레이어는 저 혼자만 남고 이후 화약까지 개발하고 껐습니다. 

과연 문명이라 한턴만 더...의 맛을 느낀 건 좋았는데, 어째 AI가 발전을 잘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략자원을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난이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AD로 넘어갔는데도 저는 기사, 석궁병 운용하는데 도국들은 아직까지 전사, 창병, 중전차만 가득하네요;; 일단 다른 문명들이 있는 다른 대륙으로 넘어가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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