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고급설정에 보면 '한개의 도시로 도전' 모드가 있죠.. 그거랑은 다릅니다. 일반모드로 시작해서 단 한개의 도시로 승리에도전하는겁니다. 물론 승리할수 있는 방법은 단하나, 문화승리뿐 한개밖에 안되는 도시, 최대한 발전시켜서 돈많이벌고, research agreement로 기술 따라잡고, policy 타면서 문화수치에 신경쓰면서 유토피아프로젝트를 건설하는겁니다.
이러한 도전에 가장 큰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외교. 내 도시가 아무리 금이 많이나고 생산력이 높다해도 유지할수 있는 군대는 기껏해야 유닛 7개정도..? 상대문명이 공격해오면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자, 그럼 이제 머리를 술술 굴려보는겁니다! 주변국을 살펴보고 open border, research agreement 유지하면서 pact of cooperation 맺어주고 국경을 접하는 나라와는 아무래도 사이가 좋지 않을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쓸데없는 자원 퍼주면서 돈도 좀 쥐어주고, 사이의 city state를 완충효과로 사용하면서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면서 발전...
그렇게 2000년대까지 살아남는다면 대략 문화승리를 맛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의 장점이라면 1. 금수입-유지비의 관리 방법을 깨닫게 된다. 2. 외교의 필요성 및 방법을 알게된다 3. 기술의 효과와 각종 policy의 혜택을 알게된다. 4. 굴욕생존외교를 깨닫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