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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을 준비합니다 고민이 많네요
게시물ID : coffee_3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AN(가입:2017-01-09 방문:146)
추천 : 5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16 03:58:03
첫 글입니다 ^^;; 
가끔 들어오는 게시판이지만 
주로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던지라 글을 쓰는것이 어색하네요 
게다가 폰으로 쓰는거라 글이 어떻게 올라갈지 감도 안잡히는군요

 그래도 답답하고 두려운 제 심정을 어딘가에 남기고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전 약 3년전 짧은 바리스타 경력을 보내고 개인카페를 준비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작은 프렌차이즈를 인수 하며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네요

 작년 여름 까지는 나름 안정된 운영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로 개인카페를 오픈하고자했으나
 9월부터 매출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오는가 싶더니 가을부터 유래없던 매출 하락이 이어지더군요  
 일시적인 현상이라 스스로 최면을걸며 버티고 버티다 결국 가게세를 못낼 정도의 수준까지 매출하락을 격었네요 

그렇다고 카페일을 포기 할 수 없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한 끝에 로스팅 공방을 만들어 보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제가 약 4~5년전에 로스팅을  교육 받고 한번도 하지않았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처음부터 새롭게 배우고 하자니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공방부터 차리고 천천히 잡아가고자 하니 
거액이 들어간 초기비용상환에 대한  부담과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획이 틀어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아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의리로 납품 받겠다는 사장님들도 만나고 외국서 원두를 수입해주겠다는 형님도 생겼지만 
레드오션을 넘어 블랙오션이라고 경고하시는 분들 덕분에 두려움만 커지네요 

 그래도 잘될것이라는 최면을 또 한번 스스로 걸어봅니다 

경고를 외면한 댓가를 저 혼자 감당했으면 하지만 제 뒤의 가족과 지인들이 밟히네요  
제가 주변사람들을 선동하는(?) 재주가있어 
일을 빠르게 진행시켜 공방 설계공사가 들어가고 로스팅 기계를 고르고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덕분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반쯤 건넌것 같습니다 

 로스터는 기센 프로밧 후지로얄 중 하나가 될것 같은데 고른게 쉽지 않네요 
 처음 교육받은 머신이 후지로얄이라 쉽게 선택하려했으나 직화식이 민감하기도하고 초기 로스팅포인트 잡으려면 시간도  많이 걸릴것 같고 뎀퍼의 중요도가 이쪽 업계에서 외면(?) 받는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기센이나 프로밧은 안정적인 생산 가능하지만 원두의 개성을 많이 못가져간다는 이야기에 며칠째 정보만 모으고있습니다 

 혹시 공방창업이나 로스터 선택에 조언을 주실 수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뭔가 주저리주저리 긴 이야기를 푼것 같은데 별것 없는 질문그로 마무리되네요 이제 가게 마감하고 집으로 가야겠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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