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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b)(닉언죄)[소년의꿈님의 나눔커피 시음후기]
게시물ID : coffee_3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르나크
추천 : 1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1 14: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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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연일 야근과 특근에 시달려서 시음후기를 작성하기 최악의상태(+믹스커피에 찌든혀)로 인해 후기를 작성못하다가
 
결국 민방위 훈련을 핑계로한 월차를 활용하여 시음 했습니다.
 
다섯종류의 시음나눔품중 선택한 커피는 "코스타리아 도타 산타마리아"(로스팅일자 : 3/7일) - 배송받고 냉동보관
 
원두의 외형으로 봐서는 아라비카 같지만 얼마전에 알이굵은 로브스타에 낚인적이있어서 확신은 못하겠네요.
 
일단 시음을 위해 도구를 꺼내는데, 작년에 변절자 친구가 여성분을 대접한답시고 핸드밀을 가져갔는데 아직도 반납안했다는 사실을 이제서
 
인식했습니다.
 
써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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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커피콩을 갈아낼수있는 도구를 주방을 다뒤져서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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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_133731.jpg
 
123.jpg
 
그런눈으로 보지마세요(....) 맷돌로도 커피끓여드시는 분도 있었는데 절구라고 차별하지맙시다 ㅠ
 
절구인관계로 분쇄정도를 일정하게 하기가 불가능한관계로 최대한 곱게가는것으로 타협했습니다 (여기서 다시말합니다 친구 삐살놈 새개끼 놎같음 좀)
 
20170321_134226.jpg
 
다른 후기분들이 너무 절륜한 드립스킬을 보여주셨지만, 저에게는 그런손이 없으니(직업병으로 강제취득한 수전증 ㅠㅠ) 가볍게 프렌치프레스를 활용
 
하기로합니다(다시금말씀드리지만, 소년의꿈님께 사과드립니다 ㅠㅠ)
 
일단 추출이 다되고 나서 마신 소감은
 
IMG_4711.jpg
 
코스타리카 산타마리아 데 도타의 땅의 향이 느껴진다!!! 흙맛!!!(나쁜의미로써의 흙맛은 아닙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산미가 있는 커피는 덜선호하지만, 첫모금에서 그렇게 기분나쁘지않은 산미가 느껴지고 이후 잔잔한 커피향이 산미를 잡아주는 느낌
 
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렇게 쓰지않고 향을 즐기기에는 적절한 커피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브리카를 활용해서 에스프레소로 즐겨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ps) 글 다쓰고 깨닳은 사실인데, 그 친구놈이 제 브리카도 들고갔네요(....)
 
1469417176250.png
 
 
조만간 친구화형식에 로스팅한 커피로 돌아오겠습니다 (꾸벅)

출처 작성자가 흙맛을 어떻게 알고있는지는 물어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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