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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 한지 10개월 차..
게시물ID : coffee_3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신의한여름
추천 : 6
조회수 : 16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30 12:31:11


어느덧 카페에서 일 한지 10개월이 지났어요.

커피는 마실 줄 만 알다가 한 카페에서 일을 시작 했고 

정직원 계약서 쓴지는 3개월 지났는데 아직도 계약서를 안 주시네요 

계약서 쓸때 이거저거 물어 봤는데 " 너네한테 중요한건 최종 월급 아냐 ?서비스 직은 다 그런거야 연 월차 없어~ " 이런 말만 돌아오고..

홀에 전시 해 놓은 것 들에 훼손 문제가 있어서  너무 심한날은 사진 찍어 단톡방에 몇번 올리고 재 배치 하고.. (홀체크할 때마다 재배치함.. 신기한지 다들 손대심 ㅠㅠ)

어제 아이스크림 기계가 고장나서 고친 후로 일정 시간에 자꾸 살균 모드로 들어가서 설정 바꿔달라고 얘기 하고.. 

홀에 등이 하나 나가서 등 나갔다고 카톡 했더니 창고에 등이 있다고 갈면 된다고 해서 퇴근 길이었기에

낼 바꿀게요 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십분 지났나? 

저보고 문제 제기만 하고 해결 방안이 없냐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근 한달 단톡방 얘기 한 내용을 보니 대부분 재고 이야기.

홀에 전시된 것들 훼손 이야기, 오픈 마감 시간 출입문에 써놓는게 어떻냐고 건의한 이야기

체험관 쪽에 컴퓨터 조작 할 수 있는 모니터, 마우스가 없이 덜렁 본체랑 티비만 연결 되어 있어서 (에러나면 그냥 재부팅하라고하심..) 그거 확인해 달라는 이야기 등등..

제가 볼 때는 합리적인것 같은데 제가 불만만 이야가 한건지 

월급 명세서도 얘기 해야 주고.. 첨에는 건강보험료 사이트 들어가면 내가 보험료 얼마 납입했는지 나오니까 거기서 빼서 계산 하라고 하고.. 

단톡방에 명세서 달라니까 그제서야 주고 ..




어디 하소연 할 때가 없어서 여기 얘기하네요

아 ~~ 속상하다 회사만 다니다가 작은데서 일 하려니 진짜 하나부터 열 까지 내가 다 챙겨야 되네요 내가 모르면 당하는거임..

파트 하는 애 한테는 주에 30시간 일 해야지 주휴 수당 나온다고 그것도 안 챙겨주고..

이런데를 다녀야하는 능력 없는 나도 싫고 아 정말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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