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군데의 철밥통 위주로 돌아가던 웹툰계에 혁명을 가지고오고
성인만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엄청난 경제적효과까지 가져옴
특히 음지에서 연명하던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한것도 엄청난 가치창조
다만 그 과정에서 무리한 투자 유치와 사업확장이
제대로 걸러지지않은 것들을 무작위로 뽑아올리고
관리가 안되는 하청업체만 늘린 덕택에 지금의 사태를 맞이하였고
업계 최초로 라는 타이틀을 다수 따게됨...(좋은거 나쁜거 다...)
몇 일 보다보니깐 사실 이런 아마추어같은 마인드가 단지 웹툰계에만 있는게 아니라
문화전반에 퍼져있는 선민의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더군요
최소한 이번에 레진이 시범케이스이자 선구자로써 얻어맞고
그로인해 최소한 지가 가진 사상은 못 바꾸더라도 앞에서 그딴 소리는 못하게 해야된다고 봐요
비슷한 이야기로 보면 인종차별도 지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든 어쩌든 밖에 못내게 강제하는 것처럼요.
어째뜬 레진의 선구자적인 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할 필요가 있겠네요
우리가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