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기 없는 자까임미당!! 자까!!!! 자까 다 없어져라 그래!!! 흥이다 흥!!! 흥핏쳇쁏!!!!
아 그게 아니고
아니긴 뭐가 아니야!!! 다 없어져라 그래!!!!
암튼
아
넵
그게 뭐냐면
저는 장르소설을 일단 쓰고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인종임미당 에헤헿ㅎ
저는 세상이랑 거의 완벽하게 단절된 채로 글을 쓰고 있는댕여
이게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건 자각하고 있스빈당
뭐가 위험하냐면
우물 안에 갇혀 있는 양서류의 경우에는. 양서류든 아니든 별 상관 없지만 어쨌든
지가 잘난 줄 알거든요!!!
이게 왜때문인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뭘 만들려고 하는 창작자들은
자기혐오에 찌들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농후하거든여!!1 근데 누가 빨아주면 좋거든여!!!
그래서 결과적으로 봤을 땐 빨아주는 누군가를 위해 헌신과 사랑과 애국과 애정과 정성과 아무튼
모든 걸 다 바치거든여
아
ㅇ아아아아
아아
슬픈 이야기를 쓰다보니
점점 슬퍼지네요
서브컬쳐계가 망하진 않을 겁니다
웹툰계가 망할 일도 없을 거구요
하지만
우리는 건너선 안 되는 강을 이미 건넌 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슬프고도 또 슬픈 일입니다
저는 세상과 단절되어 있지만
어떻게든 제 논리를
제 논거를
제 철학을
정밀하게 가다듬으려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노력하고 있어요
작가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올바르지 않은 이데올로기는
무관심보다 더 나쁩니다
슬픈 일입니다
힘내주세요
응원합니다
다 조때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