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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소수긴해도 관용을 베풀자는 분들 계신데
게시물ID : comics_12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테레즈
추천 : 8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24 09: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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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슬슬 겁먹은거 같으니 이정도만 해도 되지 않냐 규제는 너무라다 다른 작가들이 불쌍하다 관용과 포용이 필요한 시점 아니냐 등등 하는 의견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아까도 푸념글 올렸습니다만 저도 웹툰 15년 이상 봐왔고 애정 깊은 사람이라 이대로 웹툰계가 무너지는게 너무나 가슴 아픈 사람 중에 하나지만. 관용과 포용은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받아야 하는거고 지금 웹툰계는 그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가 진짜 웃긴게 관용과 포용을 왜 피해자에게 강요하는지... 게다가 피해자끼리 나도 하니까 너도 해 라니요ㅋㅋ 가당치도 않습니다. 지금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잊으시는 같아 말씀드리자면

논란의 시작은 독자들이 아닙니다. 네이처 사건 터지고 웹툰계 트윗에서 옹호 발언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에 바로 너 안봄ㅋ 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놀라서 헐 작가님 이거 이러 이러한건데 제대로 알고 하신거 아닌거죠 이렇게 나갔죠. 그런데 그런 독자들한테

응 아는데여? 그래도 난 전혀 좇되지 않았고 꼬우면 보지마ㅋ 어차피 늬들 지능 낮아서 이해도 못하잖아? 이제 독자 가려 받을거임ㅋ 이랬잖아요? 그래놓고서 사과는 무슨 사과여...ㅋㅋㅋ

이제는 웹툰 시장 작가가 키웠지 니네는 한거 없음ㅋ 공짜로 보는 주제에 ㅈㄹ들 하네 돈이나 내놔라 노예야ㅋ 이런 발언까지 나온 마당에 포용과 관용이요??ㅋㅋㅋ 그러니 개돼지 취급을 하지요..

나중에 일베나 메갈 관리자가 홈페이지 접고 그 동안 행동 반성합니다ㅠㅠㅠㅠ 용서해주세여ㅠㅠㅠㅠ 하면 용서하실건가요?? 반성으로 되돌릴 수 있는 행동에도 한계가 있는거죠.

저는 그 어떤 사과문도 곱게 볼 생각이 없고 탑툰의 나름 발빠른 조치 조차도 그닥 신뢰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플랫폼들 대응이 얼마나 거지같았으면 그냥 듣보 하나 자른거 가지고 사람들이 반기는지는 이해합니다만 머리 식히고 다시 들여다 보면

그 듣보는 그렇게 잘려도 큰 지분을 차지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발언 수위는 내부 회의 내용 발설 등 너무 나갔기 때문에 잘라도 손해 볼것도 없고 직원들에게 본보기도 될겁니다. 독자들에게는 거의 보여주기 식에 가까우며 졸업하면 취직 보장이라는 청강대 카르텔은 아직 견고한듯 하니 그저 그나마 나은 대응이었을 뿐이지 별거 아니란겁니다.

그래도 하도 스팀팩을 맞다보니 저런 대응이나 사과문도 굉장히 달리 보이는것 또한 이해는 하지만... 머리 식히고 제대로 보자는거죠. 저들에게 관용과 포용은 필요없습니다. 먼저 거절한거나 마찬가지에요. 

이제 저는 규제가 걸리든 재규가 걸리든 관심 끄고 냅둘 생각입니다.... 아 두서없이 쓰자보니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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