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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는분들 참으로 답답하네요..
게시물ID : comics_12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미결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4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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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 대체 한글을 몰라요? 아니면 계정시비 거는 사람의 글만 읽나요?
대체 왜 하나같이
"자신의 신념을 깰 수 없다", "사상검열에 동의 못한다" 등의 발언을 하시는지?

90년대부터 코스가 뭔지도 모를 시절, 만화 및 코스에 기웃거리던 사람으로서
그간 받았을 멸시와 검열(창작의 잣대)등에 시달림 알아요.
그리고 별점과 댓글의 스트레스 또한 공감합니다.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현재 상황을 본인들을 핍박하는(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고) 상황으로 인식한것도 좋습니다.

그런데요, 무슨 사인인든간에 상황이 커지면 의견피력전에 무슨 상황인가를 보고 
자신의 말을 해야하는것은 기본적인 대화의 소양입니다.

작가라는 사람들아.. 사안을 잘봐요
지금 독자들이 "페미니즘이 싫어서 욕한다"가 아닙니다.
지금 독자들이 "페미니즘 소신을 밝인 사람을 욕한다"가 아닙니다.

작가/독자 모두 "남성,여성 모두는 평등해야한다. 차별이 없어야한다"에는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다만, 현재 작가/독자 구도의주제는 이게 아닙니다.(발단이 무엇이었던간에)

다툼이 번지는 와중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아닌 사람들을
(불특정 다수를 향해)소위말해 인신공격을 했어요. 욕했어요. 뒷담화 하는게 들켰어요.
그로인해 대중들은 부글부글하는거구요.(차라리 몰랐으면 모를까)

결코 당신들의 소신, 신념을 깨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깨고싶지도 않아요. 그 사람이 뭘하던 사람이건간에
내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상관없지요. (정상범주가 아닌경우 들키지만 않는다면!)

그래서 정말 당신들의 여러가지를 깨부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제발(쪽팔리니까..) 소신, 신념이라는 단어를 지금 상황에 쓰지 말아줘요..
작가를 억압하려고 독자들이 그러는게 아니니까요.
당신들의 창작활동에 억압을 주려는게 아니니까요.
당신들의 붓과 펜을 꺽으려는게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국가 맞습니다.
다만, "자유 = 막나가"는 아니구요. "자유 = 책임"이 전제가 됩니다.
의견 표현해도 되지요. 다만, 모두의 공감을 원하지는 마세요.

페미니즘을 밝혀도 좋구요, 페미나치를 밝혀도 좋구요, 여혐을 밝혀도 좋구요
남혐을 밝혀도 좋구요, 친일을 밝혀도 좋구요, 반민족세력임을 밝혀도 좋구요
부먹이라해도 좋구요, 찍먹이라해도 좋구요 다 좋아요.
정말 본인의 의견/사상을 그냥 다 밝혀도 좋아요. 괜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거 좋네요. 애초에 성향이 아닌 부류는 털어낼수 있으니)

그 뒤에따르는 타인의 시선과, 독설과 경멸등은 본인의 것입니다.
그 뒤에따르는 타인의 찬양과 칭찬과 예찬 역시 본인의 것입니다.
그걸 알고 글을 쓰고 말을하면 이렇게 "발끈"하지는 않을겁니다.
[그 찬양과 비판 독설 예찬 등 "표현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의 자유"거든요.]
[표현과정에서 문제가 된다면 조용히 "고소미"를 사주세요, 그 책임역시 표현자의 것입니다]

PS -

[ 의견을 내세웠다고 불이익 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피해의식 쩔게 그러지 마세요. ]

의견을 내세웠더니 불이익을 줬기에 신념을 버릴수 없다는 논제를 자꾸피력하는데...
독자따위가 불매하는것은 조금의 타격도 없다는 취지를 취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대체 무슨 불이익을 누가줬는지요..? 불매운동 독자는 아닐거고.. 상사가 까던가요..-_-?

구체적인 불이익을 준 사안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세요. 불이익 주고 싶지 않습니다. 
불매는 불이익 따위가 될 수 없으니까요. 불이익 안드리고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다만 불이익이 되지않는 범주의 보이콧 등은 계속할겁니다.)

아님 독자때문에 상사에게 정말 미친듯이 쪼이나...
그건 독자 탓이 아니에요. 물건을 팔아먹는쪽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을 노예취급하는
발언을 한것을 들켰고, 그사람을 옹호하니
물건을 만들어서 팔아먹는 곳에 공급하는 사람이 당연히 겪어야할 인생사입니다...-_-!

그 정도도 모를 어린 나이들은 아니시잖아요..
그 정동의 업무 상관관계 및 스트레스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연할거 일지도 모릅니다.
돈을 쓰는 사람은 무조건 "갑"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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