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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태로 카이지 짤 보고 있으면 드는 회장님의 연설
게시물ID : comics_12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공
추천 : 3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4 16:29:25

효우도 카즈타카 회장님이 야키도게자를 시전시키며 하신 대사가 참 떠오르더군요.


일단은 나무위키에서 긁어온 일부 대사(풀 버전은 출처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카이지 군. 인간은 필요하다면 머리 정도는 얼마든지 숙이지. 문제는 그 행위가 아니라 성의 아닌가? 마음 속 깊이 사죄하고 있느냐 어떠냐는 것이다. 제 아무리 머리를 땅바닥에 들이대도 마음 속으론 칼을 갈고 있다면 죽어간 자네 동료들도 편히 눈 감지 못하겠지? 카이지 군. 난 뼈저리게 느껴왔다. 엎드려 빈다는 것의 무의미에 대해, 마음 속 깊이...

어려운 사람들이 내게 고개를 숙이면...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돈을 빌려주곤 했지. 진심으로 돕고 싶었거든. 하지만 그 결과 계속 당하기만 했어. 서로 동의하에 계약서에 서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갚을 시기가 오면 아무렇지 않게 떼먹으려 하지. 물론 겉으론 미안한 척하며 고개를 숙이곤 하지만 속으론 '이렇게까지 하는데 왜 용서해주지 않는 거야' 라며 멋대로 나를 비난하고, 냉혈한 취급을 해오는 거다. 너무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 놈들이 하는 사과에 진심이나 성의가 담겨 있을까?

(중략 )

정말로 죄송하다는 마음으로 가득하다면 어디서든 엎드려 빌 수 있을 터! 설령 그 곳이... 살을 굽고 뼈를 태우는 철판 위에서라도 말일세. 그래야 비로소 성의라고 할 수 있는 것. 안 그런가, 토네가와? 넌 보여줄 수 있겠지? 성의를. 진짜 성의가 뭔지를!

키히히히히히... 겔겔겔겔겔겔...!


물론 이 할배도 상당히 맛이 간 변태 새디스트라서 저걸 곧이 곧대로 하라곤 안하겠지만 뒷계정으로 까는거 보면 4과문이 아니라 사과문을 제대로 올려줬으면 합니다.

출처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2565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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