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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지지않는 꽃 전시회 한다고 합니다.
게시물ID : comics_17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4
추천 : 5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4 15:33:22

전에 경남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전시했지만, 부산에서도  하네요.

다른 지역은 몰라도 불행 중 다행히도 부산경남권 만화 및 웹툰작가분들은 
이번 사태에 말리지 않았지만(그러나 마인드C님이 부산분이니..눙물)



일본 위안부 만화전 '지지 않는 꽃' 부산서 핀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60801.22022192949

- 강제동원 주제 30여 작품
- 김광성·본지 서상균 화백 등
- 부산 지역 만화가도 참여

일본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강제동원됐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만화에 담은 역사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부산 남구 대연동)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제 강제동원 만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김광성 '결재해지'
이 만화전에는 이현세, 박재동 등 국내 만화가가 일제 강제동원을 주제로 그린 작품 30여 편이 전시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역사관의 첫 번째 기획전이다.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김우림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위안부뿐 아니라 과거 일제에 끌려간 군인, 군무원, 노동자의 애달픈 역사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만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공감할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2014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한국 만화 기획전-지지 않는 꽃'이 한 축이다.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 '지지 않는 꽃'은 미국 독일 체코 중국 알제리 등을 비롯해 국내외 40여 곳을 순회한 화제의 전시다.
   
부산에 연고를 둔 참여 만화가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 장편 2편 등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김광성 만화가는 고향이 부산으로, 11일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부산고 출신 박재동 만화가는 전시가 끝난 뒤 작품을 역사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역사관의 취지에 맞춰 부산 지역 만화가가 새롭게 준비한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본지 서상균 화백을 비롯한 부산시사만화가와 윤기헌 부산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를 주관한 우리만화연대 김병수 목원대(만화애니메이션학) 교수는 "이 만화전은 우리의 아픈 과거를 백 마디 말보다 더 생생하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다. '지지 않는 꽃'은 일제 강제동원 역사에서 부산이 갖는 의미에 비춰 늦게 찾아왔지만, 광복절을 포함하는 기간에 전시하게 돼 뜻깊다.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1년 이상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다. 아직 이 전시를 보지 못한 관객이 전국에서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현세 '오리발 니뽄도', 최인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고경일'천황의 선물', 최신오 '70년 동안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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