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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외모지상주의 웹툰 보다가 생각난 지역감정과 얽힌 일화...
게시물ID : comics_22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nk.com(가입:2014-03-24 방문:1096)
추천 : 1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1 01:54:07
요새 외모지상주의 웹툰 댓글을 보고 있으면 작가가 지방 사람들한테 감정있냐는 댓글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뭐 웹툰을 보다 보면 그런 얘기가 나올 수 있죠. 경남 사투리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사투리 쓰는 애들이 진상을 부리니까요.

그리고 댓글에는 사투리도 그냥 지방에서 쓰는 말일 뿐이다, 이런 댓글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그 댓글을 보고 있자니 옛날 일이 생각나네요.



전 19살 때까지 서울 살았습니다. 지금은 김해 살고 있고요.

전에 동아리 활동 끝나고 술 한잔 하고 부산에서 김해로 넘어오는 버스를 타고 오랜만에 동생과 통화를 했었죠.

그런데 술 좀 된 것 같은 사람 몇명이... 대충 20대 중후반? 제게 마 서울말 쓰지마라 이러는 겁니다.

전 아니 내 말투가 어떻든 그쪽과는 관계 없다고 그들을 밀어냈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강하게 참견하지 말고 갈 길 가자고 말하고 뭐라고 하든지 무시했더니 좀 있다가 자리에들 가서 앉는데

이런 비슷한 일이 두번인가 세번인가 있었습니다.

서울에 살 때는 사투리 쓰는 사람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었고, 그 이전에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 지방사람들은 다른가 싶었습니다.

이후로 가끔씩 사람들이 서울 사람들이 지방 사람들 사투리 쓰면 무시한다는 얘기를 하면 제 귀에는 다르게 들리더이다.

그냥 그렇더라고요, 전 경남 와서 서울말 쓴다고 무시 많이 당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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