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만원씩 생돈 박아가며 E북으로 만화책을 구매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바보되는 기분이네요.
하단 사진은 최근 지름목록입니다.
* 그림이 예뻐서 지른 PING은 의외로 스토리가 괜찮아서 놀랐고.
(...그러나 연중 ㅜㅜ)
* 그림이 예뻐서 지른 성검의 블랙스미스 만화판은 스토리가...
애니 보다는 낫지만, 소설을 본 입장에서는 어엉? 스럽습니다.
* 클램프의 X는 리부트 할 생각이 없어 보이고.
지른 이유는 그림이 예뻐서.
1권을 차분하게 읽은 결과. 중2감성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왜 몰랐지...?
* 울트라맨은 울트라맨인지 가면라이더인지 아이언맨인지 정체성이 혼란스럽고요;
그래도 울트라맨의 새로운 시도는 괄목할만하다 생각합니다.
* 아카메가 벤다는 매 달 두 권씩 수집하고 있습니다.
X를 전부 모았으니 3권씩 수집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시화몽은 드디어 15권 완결을 보게되었습니다.
초반의 스토리가 취향에 맞았다고 해야 할까요.
* 란마는 매달 3권씩 수집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누야샤가 2권씩 수집 들어갈 것 같습니다.
혐한, 우익과는 거리가 먼 쪽에 속하는데, 선라이즈 문양을 굉장히 많이 사용해서 껄끄러운 작가.
* 강철의 연금술사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 만화의 완결 이후 일본발 만화에 대한 관심이 반토막 난 것 같지만서도요...
혐한, 우익과는 거리가 먼 쪽에 속하는데, 선라이즈 문양을 은근히 많이 사용해서 껄끄러운 작가.(2)
* 나의 지구를 지켜줘.
이 만화의 작가는 여기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이후의 만화는 영 맥을 못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중2적 감성이 제법 돋보이는 만화입니다.
* 제로_흐름의 원.
.......연중인데 왜 완결 표시가 되어있을까요?
다시 연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기약이 없어 안타까운 만화입니다.
* 프리티 페이스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아이일 리 없어"에 부합하는 만화입니다.
다만... 신기할 정도로 안 유명한 만화입니다. 시기를 잘못 타고난 만화일까요?
* 웨스턴샷건
스토리는 중간 정도. 작화는 최상. 가장 좋아하는 한국 만화가의 데뷔작입니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있고 개성있습니다.
...여캐들만 부각되서 문제지만....
* 메탈하트.
종이책이 있는데, E북은 풀컬러화 되었다고 해서 궁금함에 제일 마지막권만 질러봤습니다.
이런 컬러화는 하지말아줘....
스토리 쪽에서 약한 것은 있지만 작화가 모든 것을 씹어드시는 작가입니다.
그리고 그 외 다수가 있지만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튼. 만화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마루마루... 껄끄러운 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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