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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요청] 웹툰 스토리 작가입니다. 한번만 부탁 드립니다.
게시물ID : comics_23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외의인물(가입:2018-11-29 방문:1)
추천 : 2
조회수 : 20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29 23:52:06

안녕하세요. 이름 없는 웹툰 스토리 작가입니다.

오유는 작년까지 열심히 하다 탈퇴했었는데 결국 도움이 필요해 이렇게 재가입하게 되었네요.

유머가 아니라 베오베는 못가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애원해 보려 합니다.


저는 약 8년간 웹툰 스토리를 작업해 왔고 요 2년간은 학업을 이어가고자 수입을 늘리기 위해 유료 성인 스토리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탁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262?navigation=petitions

에 관한 청원에 동참해 주십사하는 것입니다.

불법 웹툰으로 인한 업계의 피해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단순 경제적 착취보다 성인들을 위해 제작 된 제 웹툰이 어린 미성년자들에게 노출되는 것이 우려스러우며
무엇보다 도박, 음란 등 불법적 광고 수익을 위해 저의 작품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 무척 끔찍하고 괴롭습니다.

현재 방통위에 불법 사이트 차단 신고를 하면 차단까지 걸리는 기간은 두달입니다.
이 기간을 줄이기위해 많은 협회분들이 노력해 주셨고 그 결과 방통위에서는 지난 26일 심의 기간을 2주까지, 최소 1주일까지 줄여보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이트의 불법 여부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실 2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차단 후 새로운 사이트를 여는데까지 채 하루도 걸리지 않구요.

현상황에서 방통위가 심의 기간을 1주일로 줄이기 위해 인력을 더 뽑는 것은 사실 세금낭비 일 뿐 그 효율을 기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좀 더 빠르고 적극적인 사이트 차단 센터 개설이 필요합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 상태라면 2년 뒤에는 웹툰 시장이 사라질 것이라 경고합니다.
말이 안될 거라 여기시겠지만 저는 이 말이 확실히 와닿습니다. 당장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 할 지 어떨 지 저부터가 고민이 되니까요.

많은 작가들이 불법 웹툰 사이트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가고 있고 저 역시 끊었던 우울증 약을 다시 복용합니다.
여러분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세요.

아무도 외치지 않으면 정부의 관망은 당연하게 됩니다.
제 청원이 현실성이 떨어지고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어떤 소리든 계속 내야만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출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262?navigation=pet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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