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다하다 성급한 일반화까지 하게 되는게...
말마따나, 학창 시절에 일반적인 기초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시기에
만화 그리느라고 전부 스킵해서 기초적인 판단 능력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시점을 놓친게 아닐까...
라고 적었는데요.
조금 더 뻗어 나가 보자면,
보통 사람들은 굳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경험과 경험속에 맺었던 다양한 관계들에 의해서
그런 것들을 인지하게 됩니다. 가족이던, 친구던, 지인이던, 선후배던, 뭐, 직장 내 상급자-하급자 관계건...
그런데 이 사람들은 그러한 관계 형성을 오직 자까님 자까님 하는 소위 자신의 팬들과,
그 외엔...뭐, 자신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웹툰 담당자, 거기에 자신의 트위터 친구들과만 한 사람들 같아요.
틀림없이 그게 아닐텐데, 이렇게까지 인지부조화 현상을 보이는 걸 보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