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지 않으면 밥줄 끊길 수도 있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네요.

다른 영역에 있어서도 고용주들 입장에서 조심하는 계기가 되겠죠.

문제는 이런 일은 언제나 되풀이 된다는 것이고

정치권, 금수저들에겐 별 감흥이 안 될거란 겁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업으로 삼고 닦아왔던 사람들,

꿈을 꾸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길을 갈아버렸다는거죠.

겨우겨우 올리고 확대시켜놓은 시장을 말이죠.

이용자는 대안을 만들거나 찾으면 그만인데,

그걸 꿈꾸는 사람들은 갈아엎은 길을 다시 깔려면 욕이 턱 끝까지 차오를 겁니다.

내가 어떻게 닦아놨는데 혹은, 나도 저 길 좀 같이 닦아보자 하던 사람들 입장에선 굉장히 짜증날걸요.

수준은 표출하지 않으면 몰라요.

뇌내 망상은 망상으로 끝내야죠.

자기 밥숟가락 놓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나요.

근데 남이 밥 차리고 있는걸 걷어차면 안 되는거죠.

되도 않는 논리와 신념으로 인해서 가만있던 여러 사람 피보게 생겼으니,

그 원망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거 챙길 정신이었으면 그런 행동을 했겠습니까만은..

커뮤니티 위아더월드 상황에서 메갈 꼬리표가 붙었은니, 별일 없겠지만 그냥 밥줄 하나 끊긴 거에요.

난 거기서 밥 한톨만 가져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