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난 금요일..
컴게에서 최종 견적 수정을 한 후 출정(?) 했습니다.
게임용 본체 하나와 사무용 본체 하나... 그리고 모니터...
그 더운 금요일에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며 구입한 후 지하철타고 낑낑거려서 집 도착...
조립 완료 후 설치를 하기 시작하니... 불량불량불량....하....
게임용은...
메모리 불량.....
케이스 기본 쿨러 불량.... 득득득득득 거리는 소리...
사무용은...
메인보드 불량... 전원버튼 등을 꽂는 패널이 불량이라 니퍼같은 걸로 긁어도 부팅 불가 --;;
무려 세개나 불량이네요....하....
게임용은 제껏도 아니라 설치해주려고 들고갔다가 불량인걸 보고 다시 들고오고...
들고 와서는 다시 꺼내다가 떨어뜨려서 케이스 박살나고 !@#$!@%!%$!@#!@#!@$!%$@$@!
크아ㅏㅇ아악더미ㅏ넉8ㅑㅓㄱ매8ㅓ3ㄹ28392ㅓㄻㄴ;ㅗㄻ8ㅗ;ㅐㄷ쟈ㅗㄹ;ㅁ놀;ㅏ몰
결국 구입처, 제조사 등등에 전화만 수십통하여 처리하긴 했는데...
다 처리하고 보니...
택배비용, 처리기간 등을 생각했을때...
그냥 맘편하게 오픈마켓으로 주문하여 받거나 업체 한곳에서 몰아서 사는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편했을거 같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