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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식사과 “PC수리때 중고부품 썼다” 잘못인정, 수리비
게시물ID : computer_119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pcoke
추천 : 2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0/14 13:30:27
삼성전자 공식사과 글이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10월14일 자사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에 삼성전자 PC 수리시 중고부품 사용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삼성 Desktop PC 일부 모델 유상 수리과정에서 명백한 잘못이 있었기에 사과 드린다"고 공식사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국내에 출시된 Desktop PC DM-Z69 모델 등 현재 단종된 일부 제품의 메인보드 교체 유상 수리 과정에서 부품을 혼용하는 잘못이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숙였다.

이어 "삼성전자는 그동안 유상수리 고객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A급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으로 개선된 R급 부품(재제조 부품)을 고객의 선택여부에 따라 사용해 왔다"며 "그런데 이런 취지와 달리 Desktop PC 일부 모델의 유상 서비스용으로 제공하는 메인보드를 본사의 잘못으로 인해 등급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R급 부품을 A급 부품과 혼용하는 잘못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이후 해당 모델의 A급 유상수리를 받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 금액 전액을 돌려드리기로 하고 해당 고객분들께 개별 고지를 통해 환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재 처리상황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앞으로 이러한 잘못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101411473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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