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이 었다.
그때 설날이었나 암툰 중딩이었는데 용돈좀 두둗히 받고
평소 사고싶었던 엠피3을 인터넷으로 보던중
맘에들은 모델을 보았다. 
그런데 중딩이라 인터넷 결제하는법을 몰라서 모델명만 적고 용산으로 갔다

그런데 아무리 뒤져도 그 모델파는곳이 없었다

무슨 보라색 꽃느낌있고 라플라이디 에디션? 인지 그랬는데

암튼 그렇게 알아보는데 어떤 형이 그것말고 개인적으로 추천해준다했다

그형이 컴터로 인터넷에 같은모델을 치자 36마넌 짜리가 나왔다

하지만 내가 가진돈은 16만원이 전부였다

그런데 그 착한형은 차비빼구 15만원에 해준단것이었다

솔깃한 나는 바로 제품를 구매했다

근대 제품을 사고있으니까 다른 형이오더니 

그형이랑 둘이 막 무슨 대역전 역전 이러는것이다

암튼 사고와서 집에 와서 보니

알고보니 인터넷에서 풀셋 4만5처넌짜리 듣보잡 브랜드 엠피였고

그 36만원은 그형이 옥션에 사기용으로 올렸던것이었다..

용팔이 씨발롬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