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으로 컴퓨터를 제 돈으로 맞추었습니다.

나이 23먹고 스스로 맞추는게 처음인것도 조금 부끄럽지만 열심히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컴퓨터 견적을 맞추고 주문을 했습니다.

왠만한 제품은 오히려 11번가가 싼 물건이 많아서 그쪽에서 시켰지만,

i5 4570이랑 메인보드 asrock z87 extream3는 컴마트라는 곳이 상당히 싸더군요.

그래서 주문을 3월 30일 일요일에 하였습니다.

그리고 11번가에서 주문한 물건들이 화요일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컴마트는 아직도 배송이 안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직접전화해서 물어보니 목요일에 재고가 들어온다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목요일까지 기다렸습니다.

목요일 당일 다시 전화를 걸었고, 금요일 새벽 3시경에 배송완료가 떳더군요.

그런데 이상한 것이 로젠택배에 배송추적을 아무리 해보아도 배송추적이 되지를 않는겁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컴마트와 로젠택배는 악명이 장난아니더군요.

예상으로는 컴마트는 가송장만 해서 운송장번호만 보내고 아직도 배송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럴바에는 직접 가서 수령하고 싶은마음에 크네요.

벌써 물건들은 집에서 먼지가 쌓이고 있는데 하필이면 늦는게 메인보드와 cpu라서 뭐 조립을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