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 구입한 노트북으로 평소 어떤게임이든 최저옵으로 돌리며 만족하던 대학생입니다.

HD4000의 강력한 힘으로 아캄 오리진까지 즐겁게 플레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가 할인&한패를 했다는 소식에 구입을 하였더니 맙소사..

지금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혀 주말에 있을 토익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학교에서 근로를 하며 모은 돈을 확인해보니 통장 잔고는 100만원이 남아있네요.

돈을 더 모아 1년뒤에 해외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1년뒤는 1년뒤의 일이겠지요.

그래서 새롭게 데스크탑을 맞추고 싶어 일단 몇가지를 고려해 보았습니다.

    1. CPU는 무조건 AMD.
    2. 하드는 노트북에 사용중인 128GB, 외장하드로 사용중인 512GB를 사용.
    3. 용도는 게이밍. 온라인보다 스팀에서 패키지 게임을 많이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싶이 그래픽은 많이 따지지 않습니다.
       중저옵으로 향후 3년간 쾌적하게 즐길수만 있으면 돼요.
       (사실 조만간 나온다는 이볼브가 하고싶어요)
    4. OS는 아직 학생인지라 드림스파크..
    5. 가격대는 4,50정도로 부탁드립니다. (정 안되면 60까지ㅠ)

 사실 글을 쓰기전에 "견적따위 내가 한번 내보지!"라는 마음으로 다나와를 갔었는데

 노트북의 안락한 삶에 너무 오래 빠져있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부디 불쌍한 대학생을 도와주세요ㅠ



+ 질문
   // 램 카테고리를 가보더니 삼성이 제일 싸고 G.Skill이나 기타 등등 램들이 많던데 그냥 삼성껄 써도 무방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