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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유기 보안 강화대책' 뭔가 껄쩍지근 하네요
게시물ID : computer_228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사리아
추천 : 0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06 09:42:18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796797

내용을 알고보면 공유기 업체들이 사용자들에게 초기화 등의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관리자 암호가 없거나 아니면 admin/admin 같이 단순하게 설정 해놓은 상태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공유기가 해커들의 손에 들어가서 문제가 생긴 건데요...

이거 그냥 해결 방법은 생각보다 무지 간단해요. 없는 기술도 아니고.
초기화후 최초 인터넷 연결시 공유기 관리자 비번 변경하게 강제 하는 루틴 넣으면 됩니다. 비번은 특문 조함 8자리 정도로 규제하고요.
뭐 까먹으면 초기화하면 되니 문제 없고요.

저렇게 거창하게 모니터링 툴을 만들고 할필요 전혀 없거든요?

그리고 펌웨어 엡데이트나 해당 기능 넣지 못하는 기기는 어쩔수 없어요. 나라돈 지원해서 강제로 바꾸게 해야죠.
기존 공유기 수거하는 방식으로 새공유기로 교체해주는 방식으로요.

저 모니터링 부서 구축하고 유지 하고 하는 예산 생각 해보면 1회성으로 저렇게 공유기 바꾸는게 더 싸게 먹힐거에요.

이렇게 생각 하니 껄쩍지근 하다는거에요.

굳이 모니터링 할 필요 없는 문제거든요. 어차피 관리자 비번이 내 부주의로 털린것이 아니라는것만 인지 시켜주면 저 공유기로 범죄를 저지르던 뭔짓을 하던 그사람의 자유이고 그사람이 책임져야할 행동이라는거죠.

그걸 모니터링 = 감찰 을 하겟다는게.. 좀 걸리네요.
너무 악용할 여지가 큼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사태처럼. 경찰이나 검찰에서 영장 가져와서  모니터링 데이터 요청 하면 줄꺼자나요?
말그대로 사찰 자룐데 =_=...

암튼 더럽네요. 쩝....

참여 사업자에는 KT, SK브로드밴드, LGU+ 통신 3사와 EFM네트웍스, 티피링크, 애니게이트이앤씨, NetTop C&C, 다보링크, 블레스정보통신, 네티스코리아, 디링크, 디지털존 등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들이 포함된다.

라고 되어 있는거 보니 아수스나 뭐 다른 기업들은 없나보네요. ... 다른 기업 제품은 전파인증 안해줄 기세 ㅋㅋㅋ 망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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