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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54 그리 유쾌하지않은 뚜따 후기
게시물ID : computer_263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임이
추천 : 5
조회수 : 222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9/19 20:00:34




한성컴퓨터을 EX54 모델로 입문하게 된 필자입니다.

높은성능과 함께 타 브랜드에서는 찾기힘든 데스크탑 CPU 탑제 가능과 높은 가성비에 반해서 구매을 했었는데요

제가 쓰고있는 EX54 하드웨어는

캡처.JPG

데빌스캐넌 과 함께 GTX980m 랩슬롯 4기가램 4개의 16GB 정도 되겠습니다.

상세 성능은 여기서 위에 사진에 적혀있으니 일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뚜따는 항상 생각하고있었는데요

아무리 쿨링모드을 성능으로 하고 온도을 체크해도 온도가 너무 높아도 너무 높은겁니다.

1.JPG

보시면은 문제가 많아보이죠

그럼에도 저는 그냥 수율의 문제인가보다 원래 핫스웰이 뜨겁긴 뜨겁지 하고 넘겼습니다.

실제로 사실 저는 EX54가 나오고 구입했다가 다시 파고 다시 구매했기때문에 
그 성능과 작업할때 퍼포먼스을 알기때문에 그냥 믿고넘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EX54로는 무거운작업을 안돌려봤습니다.
당연히 전에 쓰던 EX54랑 비슷하겠지 하고요

문제는 그런 생각으로 뚜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뚜따는 사설업체에 맡기게 되었고
원래 EX54 뚜따 전문으로 여러번 후기로 올라왔던 곳이라 제가 옆에서 지켜보며 빠른 속도록 안정적이게 작업은 끝났습니다.

뚜따에 사용된 서멀은

뚜따한 CPU 에는 리쿼드 프로 서멀 과 함께

저항쪽과 뚜껑닫을때에는 내열실리콘

그리고 위쪽에 쿨러부분과 접촉하는 곳에서는

젤리드 GC-익스트림 서멀도포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일인지 

온도가 잡히질 않는겁니다.



4.JPG
접합 부분을 보니 확실히 CPU 부분 접촉에 문제가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서멀을 바르고 테스트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내가 가지고있던 EX54가 왜 리뷰랑은 다르게 온도가 더 높은이유을 알겠더라고요

이리저리 점검도 하고 비교도 하고 그러던 중에 

5.JPG
아예 CPU 걸쇠을 분리 다른 데스크탑 걸쇠와 비교해보니 높이 차이가 확실하게 있는겁니다.

그래서 쿨링부분과 CPU 접합이 덜되어 열전도가 잘 안되는것이지요

제가 비교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서 사설업체와 저는

6.JPG
7.JPG



높이가 안맞는 부분을 갈았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손으로 갈아서 일반 걸쇠와 높을 맞춘후

쿨러부분에 CPU 접한 나사 부분도 밑에서 나선 한마디에서 두마디정도 갈아서 접합력을 높힌후에 제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오후 3시쯤 가서 작업이 바로 시작되었고 서멀 도포후 여기 사설 사장님과 함께 문제을 찾고 직접 갈기 시작했을때가 아마 6시가 넘어갔을때 이었던것같습니다.


8.JPG

그리고 그 결과물이 위 사진과 같습니다.

사실 그러고 나서도 CPU 접합부분이 썩 그리...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아예 CPU 걸쇠도 설쇠이지만 쿨링접합부분이 문제인가 하고 수평이랑 수직으로 측정하기도 하고 했지만

제조사가 아닌이상 무언가 할수없었고

거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커스텀 수준까지 왔으며

이미 AS는 포기하자는 생각으로 이런 짓에 저도 가담했으니까요

다시 서멀을 사용해서 꽉꽉 누르고 조이고 접합부분이 넓게 만든후에 

부팅을 하니 온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측정한 값은


2.JPG


평상시 인터넷으로 검색이나 인터넷 비디오 감상시에 (5시간 동안 켜져있는상태로) 의 평상시 온도이고요

stabilitytest.png

Aida 64로 부하을 주었을때

쓰로틀링이 걸리는 모습입니다.

다른 뚜따한 EX54 보다 확실히 차이가 있는걸 볼수있습니다.

그냥 눈대중으로 비교했을때 일반 EX54 뚜따 모델의 거의 10%을 상회하는 온도차이가 있고요

쓰로틀링도 최대 15% 그 이상으로는 저는 보지못했네요

하지만  CPU 사용량이 100% 찍는걸 이런 작업후에 처음 봤습니다.

원래 EX54가 순정쿨러로 100% 못찍는건가 생각이 들정도이었으니까요

위에 말한것 처럼 CPU 사용량이 최대 70% 이상으로 돌아간적이 없었습니다.


저의 온도잡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할수있는 짓은 전부다 했다고 생각이 들고

사실상 랜더링걸때 아쉬운거 빼고는 쓰로틀링 경험할 작업도 없고요

이런씩으로 자기위로 하는거지만....

여러가지로 아쉽기도하고 하필이면 제가 지고있는 EX54가 그렇다는 부분도 참 아쉽습니다.

유쾌하지않는 뚜따 후기이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고민해주고 작업해준 사설업체 사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출처 : http://cafe.naver.com/prosumernote/204207

그리고 그 필자가 저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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