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컴은 놋북입니다.
ASUS Zenbook UX31A Touch, 제원은 i5-3317u, 8G ram, 256G Sandisk SSD 입니다.
윈8.1에서 10으로 올라오고 귀차니즘으로 그냥 사용하다가 얼마 전에 TH2로 올라왔는데요.
1. 짜증나는 부팅속도. (
윈도우 로고에서 돌아가는 동그라미가 한바퀴 돌고 두바퀴째 돌면서 사라질 때까지를 두바퀴로 봄.) 모든 설치는 UEFI 설치입니다.
8.1 클린 설치 했을 때는 동그라미 나오기도 전에 부팅 (말그대로 바탕화면까지 10초 부팅ㄷㄷㄷㄷ)이 되더니
클린 10으로 올라와서는 반바퀴에 부팅 (여기까지도 그려러니 함.)이 됐었는데
클린 TH2 설치하고는 이넘의 동그라미가 8바퀴를 도네요....... ㅡㅡ 물론 부팅 속도도 그만큼 느려졌구요.
모든 상황은 윈도우의 구라(?) 종료, 부팅이 아닌 재부팅(콜드부팅)의 경우입니다. 바이오스 fast boot 설정한 상태이구요.
혹시 TH2 올라오셔서 부팅속도 느려지신 분 계신가요? 부팅속도가 빨라지신 분도 계신가요?
그리고 바이오스 fast boot를 설정하나 안하나 부팅 속도에 전혀 영향이 없는데 이거 맞는건가요?
2. SSD에 윈도우 재설치 문제.
어제 윈10의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등으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TH2를 4번 정도 재설치를 했는데요.
매번 파티션 날리고 다시 잡아서 클린설치만 4번....ㄷㄷㄷㄷ
어째 클린설치를 반복할수록 설치 속도나 부팅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1에서 8바퀴 돈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7.5바퀴 였었습니다.
혹시 SSD에 재설치 할수록 무리가 가나요? (그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쓰기야 수명에 영향도 없을거고요.)
3. 윈도우 재설치 시.
10 올라와서 클린 재설치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긴한데 클린 재설치 시에 기존의 예약 파티션들은 어떻게 하는게 맞나요?
예약 파티션 3개도 모두 날리고 다시 설치하는게 맞나요? 그대로 두고 기존 윈도우 파티션만 포맷하고 재설치 해도 성능이나 기능에 영향이 없나요?
(기존 예약 파티션 제거 안하고 윈도우 파티션 포맷만 하고 재설치하는 도중 재부팅 시에 순간적으로 아래 같은 화면을 봐서요.)
4. 드라이버 업데이트 문제.
윈10의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가 윈도우 설치만 하면 알아서 장치관리자에 느낌표 다 없어지게 드라이버 자동 설치 해줘서 편하긴한데
유저가 컨트롤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저런 식으로 윈도우가 알아서 드라이버를 깔아주다 보니까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에 목록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텔 DPTF, 아수스 스마트 제스쳐 같은 개인적으로 필요없는 프로그램 제거를 못해요...... ㅜㅜ
또한 작업관리자 > 시작프로그램 탭 목록에도 하나도 등록이 안되서 필요없는 목록 disable도 못하네요. 그래서 필요없는 것도 모두 로드되네요....
혹시 이 상황 해결책이나 쓸만한 트윅 프로그램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많고 까다롭지만 아시는 범위 내에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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