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쭉 복돌 쓴게 자랑할만한건 아니지만.. ㅠㅠ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사오신 컴퓨터를 제외하면(90년대 중후반이었으니 거의 20년만이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큰 양심의 가책을 못느끼고 불법 다운로드로 연명(?)해왔습니다.
학생이었고 컴터 부품사는데도 큰 가격이 들어가는데
윈도우까지 구매하려면 그 돈으로 다른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친구들이랑 뭐 좀 더 먹게되고..
그렇게 살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그러다가 작년에 우연히 스팀에 입문하게 되면서
정품과 불법의 개념과 생각이 달라지게 되면서
결국 2016년 첫 지름으로 윈도우 10 정품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직도 15만원이라는 돈이 꽤 큰돈이라서 아깝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분 좋고 뿌듯하고 하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