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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컴퓨터 수리기사님이 다녀가셨는데... 뭔가..
게시물ID : computer_323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ypsy
추천 : 0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10/10 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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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집에 오니 컴퓨터가 맛이 갔더라고요. (동생이 사용)
'error launch installer' 라고 뜨면서 프로그램들 다운도 안 되고..
해결법 다 찾아보고 해봐도 안 되고.. 
'바탕화면 폴더'에 있는 파일이 바탕화면에 그대로 있어야하잖아요? 
근데 다르고.. 파일 저장도 안 되고.....
그래서 포맷하면 될 줄 알고 방금 수리기사님을 불러서 다녀가셨는데 
포맷을 할 수가 없다고, 포맷하게 되면 아예 부팅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클럭 속도 보여주신다고 본인 거랑 저희 집 거랑 구별해서 보여주시는데 제게 확실히 늦고.. 걸리고..
프로그램 보니까 오류라고 써있는게 되게 많더라고요.
산지 1년도 채 안 됐는데 이런 거면 원인은 동생분이 강종을 많이 했을 거라고..
바이러스가 생겼을 때 포맷을 했어야하는데 안하고 너무 있었다고..
그렇게 진단을 내려주셨어요.
싸타?에도 문제가 있으면 그럴 수 있다고..

그래서 결론은 본체를 가져가서 하드디스크 점검 + 원래 쓰던 1TB로 교체까지 다 해서 18만 5천원을 부르셨어요.
너무 부담되기도 하고.. 좀 망설이니ㅜ.ㅜ 어차피 점검은 해야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부팅 안 될 수도 있는데 포맷 그냥 해드려요?" 라고도 하시고..
제가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몰라서 "아.. 그렇구나, 클럭이 뭔가요? 싸타가 뭔가요?" 이런 컴맹스런 질문을 많이 해서 그런 건지..
어차피 해야 될 건데 싸게 해주는 거라고 유도하시더라고요.. 갑자기 너무 장사하는 뉘앙스가 나니까..
혹시나 바가지 쓰는 건 아닌가? 싶어서.. (기사님들 비하하는게 아니라 제 경험상 당한 적이 많아서 의심이.. 속상하신 분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좀 생각해본다고 일단 진단비 2만원 드리고 보내드렸어요.. 약속시간은 20분 늦으시더니 15분 만에 2만원이 ㅠㅠ
너무 비싼 것 같고 찜찜해서 방금 검색해보니 하드디스크 1테라가 5만원 남짓이더라고요... 서비스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컴게분들 생각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원래 적절한 가격대인가요? 아니면 직접 사서 교체하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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