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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용 노트북 알아보러 갔다가 우울해졌습니다.
게시물ID : computer_339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genvalue
추천 : 0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3/22 18:00:43

고시 준비중인 청년입니다.

왠간한 E러닝은 스마트폰으로 해결해왔는데. 이렇게 1년 남짓 지냈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멀미가 오듯이 두통이나 구토가 치밀어올라서 중고 노트북을 알아보러 갔습니다.

사실 얼마가 되었든 되기만 하면 만족해야지 라는 심정으로 갔는데,
만만치 않게 비싸더군요.

타이밍 좋게 교통카드 잔액도 모자라서 영등포까지 걸어오는동안,
철없이 보낸 옛날이 생각나서 복잡했습니다.
아무튼 막상 쓰려니 20만원은 있어야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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