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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인터넷이랑 게임만 할 줄 알지 컴맹분들이 90%라는걸 느끼네요
게시물ID : computer_345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4아재
추천 : 0/16
조회수 : 12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6/11 23:03:07

HDD에 파일 저장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파일 변조 일어나고 현재 대부분의 파일들은 MD5HASH라는 기법으로 데이터가 변조되었는지 검증하고 변조가 확인되면 복원 할 수 있는 복원 기준 정보를 최소 4개의 임의의 주소에 저장하고 ZEROSUM 기법으로 그 기준 정보들 중 손상, 변조되지 않은 정보를 확인해서 변조가 일어나면 원본 파일을 복원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어요.

HDD 특성상 파일 변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저런 안전 장치들을 해놓은거지

JPG 포맷 표준 자체가 손실 압축 방식으로 표준 제정 당시에 애초에 성능보다는 이미지의 경량화를 목표로 나왔던 것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애초에 몇키로바이트의 차이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던 시절이라 굉장히 각광받았었죠

경량화 과정에서 위에서 말한 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복원 기준 정보들을 최대 16kb로 제한이 되었고 그 당시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미지 파일 하나에 2mb~10mb씩 가는 지금은 16kb밖에 안되는 복원 기준 정보로는 원본을 완벽하게 복원하는게 불가능해졌고

과거에는 없었던 지금 멍청하게 비웃고있는 디지털 풍화라는게 발생하게 된거에요

이건 jpg뿐만이 아니라 윈도우XP시절까지만 하더라도 win32 라이브러리로 제작된 exe파일들은 기준 정보 용량 제한이 존재했었음 윈도우 vista 이후로에나 없어진거고

애초에 HDD에 저장된 파일을 변조보고 디지털 풍화라고 비웃는게 말이안되는게 HDD는 비유하자면 타자기 수준의 완전히 아날로그한 하드웨어라는걸 알고 말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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