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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를 맡겼는데, 제 동의없이 하드디스크를 폐기했습니다.
게시물ID : computer_359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melim
추천 : 3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3/14 1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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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달에 회사 컴퓨터 한대가 갑자기 마우스와 키보드가 먹통이되어서
급하게 컴퓨터 수리업체를 불러서 수리를 맡겼는데요,
메인보드가 뭐 어쩌고하면서 컴퓨터를 가져가더니,
전화로 하드디스크에도 문제가 있어 하드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뻔한 수법인줄은 알지만 실랑이하기도 귀찮고하여 해야하는 수리 그냥 다 하시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리는 제대로 안된채로 돌아왔지만요)

수리의 경과와 결과가 어쨌든 중요한건 이 '하드디스크 교체' 에 관한 부분인데요,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고 하길래, 그럼 기존에 있던 하드디스크를 같이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니
기존의 하드는 이미 폐기처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저희 재산인데 왜 동의없이 폐기를하였냐. 교체가 필요하다길래 교체에 동의했지 기존 하드디스크에 대한 폐기는 안내받지 못하였다.
라고 말을하니,
자기네 회사 내부 규정이라며 이미 폐기했다고 하네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진행되었다고 상세하게, 친절하게 설명이라도 있었다면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이분들이 뭐 어쩔거냐 배째라 식으로 나오셔서...

기존 하드에 있던 자료들은 다행이도 외장하드에 90퍼센트 이상 살아있어서 업무에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분들의 태도가 너무 괘씸하네요.

컴퓨터 수리를 맡기면 흔히 있는 일인가요? 
아니면 원래 이렇게 진행되는게 맡고 법적으로 보장된? 그러한 절차인데 제가 착각하여 되려 그분들에게 화를낸 그런 죄송한상황인걸까요?;;
컴게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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