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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2400G 파스 3600점 및 Ncase M1 미니PC 후기
게시물ID : computer_359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홍
추천 : 2
조회수 : 374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3/15 14:04:19
처음 직접 조립했던 PC가 그당시 가성비로 유명했던 AMD 레고르 250 이었는데,
고다바리 7870 이후 잠시 인텔 제온으로 떠났다가 이번에 AMD 시스템으로 돌아왔습니다.

DDR4 메모리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DDR3에 비하면 전압도 무척 착하고
시기가 좋았는지 삼성에서 막 출시한 DDR4-2666 램도 B다이가 도착해 오버도 쉽게 먹었습니다.

레고르 오버클럭할때는 정말 한참 공부했었는데
걱정과 달리 CPU, 램 모두 한번에 간단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잡설이 길었네요, 커다란 미들타워가 답답해서 라이젠 APU면 미니PC로 딱일것같아
꼬릿말의 시스템을 정리하고 ITX케이스를 이용해 조립했습니다.

수정됨_IMG_20180314_110114.jpg

옆의 3.5인치 외장하드와 비교하면 정말 작은 케이스입니다.
기존 케이스는 폭도 넓지만 높이가 왼쪽의 스피커보다 2배는 더 높아서 책상에 앉으면 아무래도 답답했었는데
이제 시원합니다.

수정됨_Cap 2018-03-15 13-31-14-579.jpg

2400G는 2200G와 다르게 GPU 클럭은 그냥 그대로 두고 램만 3200 클럭으로 올려주니까 파스는 3600점이 나옵니다.
CPU는 터보부스트 끄고 3.7GHz로 고정했습니다(AMD도 터보부스트는 권장하지 않더군요).
CPU 기본전압이 1.4V 근처로 잡히길래 1.325v로 넣어주니 순정쿨러 조용하게 설정하고 온도도 봐줄만 하네요.
피직스는 전에 쓰던 제온 1231v3과 비슷합니다.

저는 ITX 시스템이라 보드가 CPU만큼이나 비쌌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에 조립하는 분들은
현재 2400G 직구 15.5만, 보드 6만 정도로 구매가 가능하니까 인텔 메인보드 + 외장 1030 보다는 엄청나게 낫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몇개월전만해도 추측에 불과했겠지만 가격과 결과가 말해주니까 이부분은 길게 얘기안해도 될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고사양게임을 하지 않는, 외장그래픽이 필요없는 유저에게 너무나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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