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새로 바꿔보고 싶었는데, 그 놈의 가상화폐인지 암호화폐인지 뭐시긴지 때문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오르다못해서 그래픽카드 자체가 휘귀종이 되었었지요.

그래서 지금 있는 컴퓨터로 게임 반 쯤 접으면서 존버하고 지내다보니, 반쯤 탈덕모드가 되는 것 같덥니다.

컴퓨터 부품이나 가격 조사해보는 것도 귀찮아지고, (아직도 그래픽 카드는 공중에 떠 있는 거만 확인 후 끝) 그 주기도 뜸해지기 시작하고, 게임에 대한 관심도 줄어가네요.
[베그 치킨 도전 가즈아 했을건만]

조립해왔었던 컴퓨터가 PGA소켓뿐이었다보니 AMD를 가지고 조립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근자감은 있어도 말이죠.

언제까지 투반, 비쉐라로 버티나... 했던 것이 요구하는 용도가 줄어서(사양문제로 반 강제로 게임을 끊게되었다보니) 이제는 있는 컴퓨터로도 잘 쓸만한 상황이 되었죠.

그러고보니 요즘에 그래픽카드 신품소식도 안들리는 것 같더군요. 하긴 지금 있는거 그냥 그대로 찍어 내놓아도 어차피 잘 팔릴 것이니...

그냥 횡설수설 글을 썼네요.